예레미야 50 : 1-10 바벨론이 함락되었다 20240814
바벨론 심판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 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시온으로의 귀환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잃어버린 양 떼
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 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바벨론 탈출 명령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 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 하리라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50-51장은 하나님이 사용하신 징계의 도구였던 바벨론이 멸망하고 그 결과 이스라엘이 회복 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 전체) 바벨론의 우상이 바벨론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철저히 부스러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열방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가르치시고, 우상이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지 알리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7절) 자기 백성을 ‘되찾기 위해’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자기 백성의 죄를 징계하여 포로로 끌려가게 하실지라도 그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앗수르에게 멸망한 북이스라엘이나 바벨론에 멸망한 남유다는 때가 이르면 회복되어 약속의 땅에 다시 심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혹여 우리가 곁길로 가서 하나님을 떠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내기까지 찾고 또 찾으십니다(눅 15:4-7).
4-5절) 포로에서 회복되어 시온으로 돌아가는 백성의 눈에는 눈물이, 입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깨어졌던 관계가 영원한 언약으로 다시금 회복되고, 서로 하나가 되어 시온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는 회개와 기쁨의 눈물, 하나님과 나누는 더 깊은 교제, 형제의 연합이 있습니다.
6-7절) 이스라엘이 잃어버린 양 떼가 된 것은 그들을 잘못 인도한 목자들 때문이었습니다.
목자들의 탈선과 오도는 자신과 공동체의 공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르치고 인도하는 자리에 있다면 더욱 경건하고 정결하게 자신을 지켜야 하며 두려운 마음을 품고 양 떼를 인도해야 합니다.
8-10절) 바벨론은 또 다른 북방의 큰 민족에 의해 멸망할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의 삶에 만족하여 그곳에 계속 머물려 한다며 그들과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약 1:21),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1)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가까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 받던 바벨론도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자신들의 힘과 능력으로 이룬 것으로, 하나님까지도 그들의 지배 아래 놓였다는 교만으로 쓰임만 받게 되고 관계를 맺지 못함으로 또 다른 세력에 의해 멸망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단지 우리들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존재로 여기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역사의 중심이 세상의 강대국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여도, 세상 역사의 중심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만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36년 일제치하에서 광복의 기쁨을 맞보게 하신지 79주년을 맞이 합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이 회복 되었고 오늘의 평강과 부를 누리게 되었음을 감사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단지 하나님의 뜻에 쓰임만 받는 자가 아닌, 관계를 맺는 자와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이 회복되어지고 누리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고 말씀 앞에 겸손히 감사하는 복을 붙들고, 말씀 앞에 일치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온 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우리 삶을하나님의 뜻대로 주장하여 주옵소서.
* 스리랑카에서는 8% 남짓한 그리스도인은 운명론에 기반한 잘못된 구원론에 빠질 우려가 크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적 입장에서 운명론에 대해 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교육이 뒷받침 되고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https://youtu.be/TFDYok-Mdj8?feature=shared
https://youtu.be/8Xc9p88FDv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