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도행전

사도행전 24 : 1-23  총독 벨릭스 앞에서 20240622 더둘로의 기소 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

91moses 2024. 6. 22. 06:29

사도행전 24 : 1-23  총독 벨릭스 앞에서 20240622

더둘로의 기소
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3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4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6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6하반-8상반 없음)
8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 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바울의 변론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 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3 그러나 이것을 당신에게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18 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19 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판결을 유보하는 벨릭스
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  유대인들의 고소와 바울의 변론이 이어집니다. 바울은 이 변론에서 자신의 죄목이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도로 인한 것이라고 밝힙니다.

👁  전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막 13: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바울을 죄수의 신분으로 많은 통치자들과 임금 앞에 서게 하시고 그가 믿는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심으로 인간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펼치십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한 하나님은 역사가 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22-23절)  벨릭스는 그 도에 관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을 쉽게 풀어주지 못한 것은 일종의 정치적 이득 때문입니다(24:27). 그렇더라도 바울은 벨릭스의 보호를 입어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지도자를 통해서도 자기 백성을 지키십니다.

  1-9절)  벨릭스 앞에서 더둘로가 내세운 바울의 죄목은 제 가지 입니다.
  하나는 세상을 선동하고 요란케 한 죄, 다른 하나는 이단사상을 유포한 죄, 또 다른 하나는 성전을 모독한 죄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죄목은 믿음의 도에 대한 문제일 뿐 결코 선동이나 내란 같은 정치적 범죄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더둘로는 마치 바울이 심각한 정치범인 것처럼 꾸며 주장한 것입니다. 세상의 그리스도인을 향한 비난은 터무니없고 부당할 때가 있습니다. 착한 일을 하고도 고난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벧전 3:17). 그러니 비난이 틀림이 아니고, 고난이 포기의 이유일 수 없습니다.

  10-21절)  바울은 예루살렘에 머문지 12일 밖에 되지 않아 그 사이에 세상을 소동할 만한 소요를 일으킬 수 없으므로 선동죄가 성립할 수 없음을 변론하고, 고소하는 이들이 신뢰하는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근거한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하기에 이단이 아님을 변론하며, 또 자기 민족을 구제할 예물을 가지고 와 성전의 도를 따라 예배를 드렸으니 성전 모독의 죄가 없다고 변론합니다. 세상의 파상적인 비난과 공격 속에서 교회와 복음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실을 알리며 변호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함께한 장로들과 변호사 더둘로에 의해 총독 벨릭스 법정에 서게된 바울.
  바울은 예수님처럼, 스데반처럼 세상 법정에 매인 자가 아닌, 하나님 나라 통치 아래 있는 자입니다. 성도들 또한 세상 법정에서 드러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법정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에 죽어 가시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세상 가운데 있는 하나님 나라의 법정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성령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아멘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신 복음의 말씀을 믿는다 말 하면서도 세상의 작은 고난과 핍박에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육신을 죽이는 세상이 아닌, 영과 육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복음을 붙들고 '담대하라' 하신 말씀에 힘입어 이 하루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와 연합'을, '거짓'이 있는 곳에 '진리'를 세워 주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힘입어 어떤' 상황, 어떤 자리에서도 담대히 주를 전하게 하소서.
* 미얀마 사가잉주(州) 카난 마을에 공습이 발생해 침례교인 11명이 숨졌다. 미얀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05장,  온 세상 위하여
https://youtu.be/FjlF8IzdDek?feature=shared


https://youtu.be/RwB_d6z2qBY?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