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3 : 1-18 유혹이 올 때 20240127

신명기 13 : 1-18 유혹이 올 때 20240127

거짓 선지자의 유혹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가족과 이웃의 유혹
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11 그리하며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공적 배교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13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14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15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
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심 같이 너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
1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그 모든 명령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서 정직하게 행하면 이같이 되리라

👀  모세는 하나님이 주셔서 차지하게 하실 땅에서 살아갈 때 받을 수 있는 우상숭배의 유혹을 경고하며 그 유혹을 이기고 악을 멸하라고 명령합니다.

👁  3절)  아무런 조건 없이 아들을 내어주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온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가 사랑으로 순종 하는지 시험하십니다. 우리에게 시험과 유혹이 찾아온다면, 믿음을 흔들 정도의 시련이 닥친다면, 그때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 순수한 믿음과 뜨거운 사랑을 보일 때입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

  4절)  우리가 믿고 따르며 의지하고 섬길 유일한 분이십니다.
많은 것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유혹하는 세상의 그 무엇은 실상 우리에게서 무엇인가를 가져갈 뿐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심지어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만이 우리가 절대적으로 믿고 사랑할 분입니다.

  전체)  모진 광야를 지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얼마 후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정착해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던 척박한 광야의 방랑길이 아닌, 예측과 계획이 가능한 가나안에서의 삶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혹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유혹(1-5절)이나, 친구나 가족의 시험(6-11절), 공동체의 집단 선동(12-18절)이 그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일은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로 가능하지만, 그 나라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일은 매일의 선택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일상에서 습격해 오는 죄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성실히 이어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도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수 24:15)는 일념으로 살아갑시다.

  1-5절)  드러나는 현상이 아닌 담고 있는 내용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가 아무리 많은 기적을 일으키더라도 우상숭배를 조장하면 버려야 할 '그름'입니다. 성공이 반드시 '옳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많은 돈, 높은 권세, 큰 규모가 옳음이 되는 세상입니다. 화려한 외형에 현혹되지 말고, 내용과 본질을 보고 분별해야 합니다.

💚  많은 것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이 주시겠다' 약속하신 것을 번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평안과 안식이 때로는 거짓 선지자나,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공동체로부터 시작된 유혹으로 넘어지게 합니다. 우상숭배의 유혹은 내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상은 기적이나 기사가 아닌, 말씀으로만 구별해야 합니다. 진리는 결단코 타협점이 없습니다. 오로지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선택의 기준이 되는 말씀만을 매일 묵상함으로 옳은 길을 택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의 방패와 성령의 검으로 무장할 수 있게 하옵소서. 복과 저주는 동전의 양면 처럼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한 순간에 뒤집힐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진리는 세상과 타협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질투의 하나님께서 아무 조건 없이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을 온전히 믿고, 우리 또한 하나님만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기대 하십니다.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하여 말씀만 믿고 의지하며 따르겠다는 믿음이,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넘어지지 않도록, 능력의 오른 팔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하나님만 섬기며 살게 하소서.
* 남아공에서 신앙 기반 교정활동이 효과를 거두어 수감자들의 회복과 재활, 사회 복귀에 힘이 되고 있다. 수감자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https://youtu.be/I-oJO0t3I-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