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0 : 1-22 행복의 조건 20240122
갱신된 언약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재개된 여정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녀야아간에서 길을 떠나 모세라에 이르러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7 또 거기를 떠나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를 떠나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으며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9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랑과 순종의 요구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 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조상들이 겨우 칠십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돌판에 십계명을 다시 새겨주시고,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이 진정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칩니다.
👁 1-5,10-11절)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신 하나님은 다시 두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과 같이'(1,4절), '처음 판에 쓴'(2절), '처음 것과 같은'(3절) 등의 표현이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처음 상태로 되돌리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다시 약속의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신 것도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과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대속 사역과 중보 사역을 통해 우리 죄를 씻으시고 새로운 삶,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6-9절) 대제사장 아론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절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활을 했습니다(출 32:21-24).
마땅히 심판받아야 했지만, 하나님은 아론의 죄를 용서하시고 아론의 가문이 계속해서 제사장직을 수행하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비록 아론은 모세와 마찬가지로약속의 땅을 밟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아론의 후손들에게 친히 기업이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아론의 죄를 압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자비가 우리 일탈과 불순종보다 큽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죄의 자리에서 빨리 회개하며 일어납시다.
12-16절)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바꿔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청종하는 것이 행복의 열쇠입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법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존재하듯, 하나님이 주신 모든 명령과 규칙은 우리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순종하기 부담스럽고 버거운 말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주신 것임을 믿고 힘껏 순종한다면,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7-22절) 하나님처럼 자비롭고 정의롭게 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길이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방법입니다.
불의에 굴복하고 약자를 억압하는 것은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나의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오늘 어떤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 사랑과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찬양함으로 질투의 하나님께서 진노 하사 이스라엘을 심판 하시려 하셨을 때, 모세 또한 그들에게 실망했음에도, 그들을 향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걸고, 용서를 구한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능력이 없어 출애굽 시킨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진멸' 하셨다는 오명을 남기시면 안된다고 간구합니다. 자신에게 한 별도의 약속을 취하하시고, 노를 푸시고 용서와 자비의 사랑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노를 덮으시고, 아론과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를 덮으시고 '처음 처럼'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들을 향한 자비와 은혜와 사랑이 우리들의 일탈과 불순종 보다 더 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죄의 자리에서 속히 회개하며 거듭날 수 있게 하실 것을 구하고 삶으로 행해야 합니다.
내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말씀을 온전히 청종하는 것이 행복과 구원의 열쇠인 것을 깨닫고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다소 부담스럽고 버거울지라도, 주신 모든 명령과 규칙은 우리 행복을 위한 것임을 믿고 순종할 때, 우리는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고 거하는 '은혜 위에 은혜'를 덪입혀 주시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순종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 에리트레아에는 아직도 그리스도인 400명이 무고하게 갇혀 있다. 열악한 시설에 갇혀 있는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하루속히 혐의를 벗고 자유의 몸이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https://youtu.be/i0aigosJ1hU?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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