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 : 13-29 모세의 기도 20240121
시내산에서의 불순종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모세의 기도와 하나님의 용서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서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 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불순종
22 너희가 다 다베라와 맛사와 기스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모세의 중재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 모세는 이스라엘의 반역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상기시킵니다.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몇 번이고 진멸되었을 것입니다.
👁 13-14절) 이스라엘의 패역한 행위에 진노하시며 그들을 멸하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적을 통해 애굽에서 해방되고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장엄한 음성을 들어놓고도, 고작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면전에서 우상을 섬기는 것을 보고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죽은 우상과 달라서, 우리 배신에 질투 하시고 우리 죄악에 진노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안다면 절대로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어기며 살 수 없을 것입니다.
15-17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곁에 뛰노는 배교의 현장을 보고, 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을 던져 깨뜨렸습니다.
단순히 혈기를 부린 게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한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음을 선언한 행동이었습니다. 불경하고 불의한 일들이 일어나는 교회와 세상을 볼 때 모세처럼 하나님의 심정으로 분노합니까? 모세처럼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설명하고 지적할 용기가 있습니까?
18-21,25-29절)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대변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편에 서서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중보자였고, 참 선지자였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그릇된 모습에 분노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까? 그들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해 품은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고, 우리가 배우고 품어야 할 마음입니다.
22-24절) 이스라엘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신 했습니다.
다베라에서(민 11:1-3), 맛사에서(출 17:1-7),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민 11:31-34), 가데스 바네아에서(민 13:1-14:38) 사사건건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무엇이든 불평거리, 원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종되었던 애굽 생활로 인해, 한탄하고 괴로워 신음했던 이스라엘 민족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광야에 있던 모세를 택하시고, 강팍한 바로의 마음을 열가지 재앙을 통해 더욱 강팍해지게 하심으로, 장정만 육십만 대열을 출애굽하게 하신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고 건너게 하시며, 뒤 따른던 애굽 군대를 같은 홍해의 갈림길에 수장시키시고 구원 하셨던 하나님.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장엄한 음성을 두려워하며, 모세를 대표로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게 했던 이스라엘이 불과 40 일을 견디지 못하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자신들을 출애굽하게 한 하나님'이라 망령된 행동을 하였습니다. 살아 역사 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면전에서 행한 배신에 진노하사 그들 모두를 멸하여 징계 하시고자 하십니다. 그들의 불손종에 같은 노를 품었던 모세는, 그가 품었던 진노를 거두고, 노하신 하나님께 또 다시 40 주야를 금식하며, 그들의 불신을 용서하시고 회복하게 하실 것을 중보기도로 구하고, 하나님의 역사의 시간이 회복되게 합니다. 그릇된 모습을 비판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는 진정한 중보자요, 참 선지자였습니다. '불신은 불평거리를 낳고, 불평은 원망의 길로 인도하는 지름길 되는 것을 깨닫고, 우리 삶의 생명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삶을 누리는 복을 더하시고, 은혜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아멘으로 순종의 길을 걷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관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안에 불의에 진노하는 마음과 죄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 서아프리카 말리와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니제르에서도 군부 쿠테타가 발생했다. 더욱 불안해진 국가 안보 상황이 하루속히 진정되어 더 이상 선량한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https://youtu.be/PKyLvoBY-Wo?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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