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욥기

욥기 13 : 1-19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20231117

91moses 2023. 11. 17. 06:49

욥기 13 : 1-19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20231117

나도 안다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하나님께 변론하겠다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너희는 쓸모없는 의원이다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보라
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인 것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10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11 그의 존재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의 두려움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겠느냐
12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 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하나님 앞에 아뢰니라
  13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14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16 경건하지 않는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17 너희들은 내 말을 분명히 들으라 내가 너희 귀에 알려 줄 것이 있느니라
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19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 욥은 친구들과 무의미한 논쟁이 아닌 하나님과 깊이 있는 변론을 원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하나님이 자신의 변호사가 되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  3, 13-19절)  언제든 우리의 얼울함과 분함을 아뢸 수 있는 분입니다.
  욥은 친구들의 문제를 지적한 후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그것은 자기 몫이라며, 죽음까지 감수하고 하나님에게 호소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만이 정의로우시고 치우침 없이 선악을 분별하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아픔과 슬픔, 억울함과 혼란을 혼자 삭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언제든 하나님에게 아뢸 수 있습니다.

  1-2절)  나만 아는 지식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들이 말한 하나님과 고난에 대한 지혜는 욥도 익히 아는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마치 자신만 그 비밀을 아는 듯 말하며 고통 당하는 친구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유한한 사람은 무한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결코 다 알 수 없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인생도 다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말할 때는 언제나 우리 한계를 인식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4-12절)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전하는 하나님에 대한 메세지는 거짓입니다.
  불충분한 이해에서 비롯된 해결책은 오진을 하고 엉뚱한 약을 처방하는 쓸모없는 의료행위와도 같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에게 한 충고가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전혀 하나님께 도움이 되지 않았고 고통 중에 있는 친구를 위로하지도 못했습니다.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고전 13:1). '진리'에 바로 서서 '사랑'으로 하나님을 전할 때 사람을 살리고 삶을 위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13,19절) 억울하고 분할 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와 우주와 역사 그리고 모든 인생의 유일하고 정확한 답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있기에 우리의 결론은 '그래서 하나님, '그래도 하나님'입니다. 특별한 위기와 고난 중에 있습니까?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요.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며 모든 눈물과 호소를 기꺼이 들어주실 것입니다.

💚  예수님은 내 삶의 수단이 아니십니다.
  곧 나의 주인되심을 고백하는 이 아침되게 하소서. 욥은 고난이라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관계적으로 알아갑니다. 하지만 세 친구들은 하나님을 그들 삶의 수단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판단 기준이 된 '인과응보'로 욥을 비난하고 회개를 촉구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직접 감당하시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나의 '죄 때문에' 감당하신 그 고난과 고통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의지할 곳이 필요한 것을 고백합니다. 지혜가 부족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죄악의 길로 가려할 때에, 나를 멈추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을 선명하게 보여 주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나의 심령에 아버지를 갈망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인정하며 살아감으로 내 삶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을 드러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저를 위해 변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제 모든 것을 쏟아놓습니다.
*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프간 난민들이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아 새롭게 살아갈 토대가 마련되고, 각 나라의 교회가 내미는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접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70장,  피난처 있으니
https://youtu.be/TEeWxhlO76o?feature=shared

https://youtu.be/R9VnC0bo-H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