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열왕기상

열왕기상 20 : 1-12 벤하닷과 아람 군대의 침공 20231022

91moses 2023. 10. 22. 05:40

열왕기상 20 : 1-12 벤하닷과 아람 군대의 침공 20231022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침공하다
1 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그 곳을 치며
2 사자들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보내 이르기를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벤하닷의 요구와 장로들의 조언
3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 하매
4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5 사신들이 다시와서 이르되 벤하닷이 이르노라 내가 이미 네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너는 네 은금과 아내 들과 자녀들을 내게 넘기라 하였거니와
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7 이에 이스라엘 왕이 나라의 장로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악을 도모하고 있는 줄을 자세히 알라 그가 내 아내들과 내 자녀들과 내 은금을 빼앗으려고 사람을 내게 보냈으나 내가 거절하지 못하였노라
8 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다 왕께 아뢰되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아합이 벤하닷의 요구를 거절하다
9 그러므로 왕이 벤하닷의 사신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왕께 말하기를 왕이 처음에 보내 종들에게 구하신 것은 내가 다 그대로 하려니와 이것은 내가 할 수 없나이다 하라 하니 사자들이 돌아가서 보고하니라
10 그 때에 벤하닷이 다시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

아합과 벤하닷이 전쟁을 준비하다
11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 때에 벤하닷이 왕들과 장막에서 마시다가 이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진영을 치라 하매 곧 성읍을 향하여 진영을 치니라

👀  아람 군대를 이끄는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포위합니다. 그런데도 아합은 갈팡지팡하며 가야할 길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  1-3절)  아람은 이미 북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북부 영토를 장악한 바 있는뎨(15:19-20), 이번엔 벤하닷(15장의 벤하닷과 다른 인물)이 동맹군까지 이끌고 와서 수도 사마리아를 압박합니다. 아예 이스라엘을 속국으로 삼겠다며 아합 왕에게 항복을 요구합니다

   4절)  갈멜산 사건으로 아합은 바알이 아닌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생생히 경험하고서도, 위기가 닥치자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우상에게 도움을 구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벤하닷을 '내 주'라고 부르면서 하나님보다 벤하닷을 더 두려워합니다.

  5-6절)  벤하닷은 아합의 조공 약속에 만족하지 않고, 갑작스럽게('내일 이맘 때') 직접 부하를 보내어, 왕궁과 신하들의 집을 샅샅이 뒤져 아합 왕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빼앗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만족을 모릅니다. 약자를 향한 긍휼없이, 강자들은 그들끼리만 서로 인정하면서 약자들의 희생 위에서 공존하려 할 뿐입니다.

  7-10 절)  아합은 왕으로서의 권위도 없고, 지혜도 없고, 줒대도 없습니다.
  '주'로 불렀던 벤하닷의 지나친 요구를 신하들이 반대하자, 아합은 그 뜻을 따라 벤하닷에게 거부 의사를  전달합니다. 벤하닷은 사마리아를 부숴버리고, 그 잔해더미를 누구도 줍지 못하도록 아예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위협합니다. 선지자들을 죽이고, 엘리야를 쫓아내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더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한 이스라엘이 이렇게 이방 국가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11-12절)  아합은 '전쟁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마치 끝난 것처럼 자랑하지마라' 하고 호기를 떨고, 벤하닷은 전쟁을 명하고 나서도 장막에서 술자리를 즐기는(20:16) 허세를 부립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 지도자들의 만용과 달리 전쟁은 아무에게도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  아람 연합군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아합 왕은 아람 왕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가 생생하게 경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람 왕의 요구를 수락합니다. 그러나 아람 왕은 '적당한 조공이 아닌'  이스라엘을 파괴를 선언합니다. 아합 왕은 그제서야 백성의 장로들을 모아 처한 실상을 논의하고 대책을 세웁니다.
  오늘도 살아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들을 수 있는 귀한 은혜 덧입혀 주시옵소. 무례하게 행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 드러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경외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  척박한 땅 탄자니아에서는 토지를 개간하고 농장을 확장하면서 동시에 복음과 교회가 뿌리내리고 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음의 생명력을 경헝하는 탄자니아 교주회가 되어지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https://youtu.be/M4GppwVNscM?feature=shared


https://youtu.be/Prhvx2cuwwc?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