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 : 30-46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로다 20231020
엘리야가 제단을 다시 쌓다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가득 찼더라
엘리야가 기도하자 불이 내리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아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와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비가 내리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 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열리야가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에 젖은 제물을 태웁니다. 하나님은 자신만이 참 신임을 입증하신 후 약속대로 비를 내려주십니다.
👁 38-40절) 불을 내리십니다.
제물은 물론, 불에 타지 않는 돌, 물에 젖은 흙까지 태우십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로다'를 스스로 증명하시고, 진정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17절)가 누구였는지를 폭로하십니다. 이제 백성은 아간을 처단했듯(수 7:25) 그들을 처형해야 합니다. 머뭇 거리는 신앙을 청산하고 단호하게 하나님 한 분만 선택하라는 요구입니다.
30-32a절) 무너져 있는 제단은 무너진 양심, 단절된 신앙, 전통, 잊힌 언약을 상징합니다.
열 지파로 찢겨 나와 우상숭배에 탐닉하는 백성 앞에서, 엘리야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히는 열두 돌을 쌓아 그들의 정체성을 상기시킵니다. 갈멜산 대결의 목적을 보여준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척결하기 전에, 그 우상을 만든 황폐한 내 마음의 제단부터 수축합시다.
32b-35절) 엘리야는 제단을 물로 완전히 적시고, 제단 주변을 넘칠 정도로 채웁니다.
자연 발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제물이 불탄다면 그 어떤 속임수도 아닌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 것입니다. 엘리야는 대결 내내 불리한 조건을 고수해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참조. 고후 12:9).
36-37절) 바알을 조종하기 위해 온종일 춤추고 소리 지르면서 몸을 해하던 바알 선지자들과 달리, 엘리야는 이미 자신의 기도를 '들으셨던'(17:22) 살아계신 하나님께 '응답'을 간구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에 비해 덜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간구하는 대상을 바로 알고 있는 하나님 중심의 기도요, 하나님 나라와 그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41-46절) 불을 내리기 위해 기도했던 엘리야는 이제 비를 내리기 위해 기도합니다.
얼굴을 무릎사이에 넣는 모습은, 몸을 가누기 힘들 만큼 지쳤지만 또한 간절한 그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엘리야는 약속을 믿었기에 일곱 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손 만한 작은 구름'을 보고도 비를 확신합니다. 내 삶은 이 '손 만한 작은 구름'을 감지할 수 있도록 기도로 채워져 있습니까?
💚 하나님을 순종하고, 약속의 말씀을 받았으나, 엘리야는 약속의 말씀이 이루워지기를, 이루실 때까지 기도합니다.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일하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엘리야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만이 참 신되신 것을,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완전히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그들 스스로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되신' 것을 고백하고 돌이키게 하십니다. 참 신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면서까지 섬겼던 '바알의 허상'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순종에는 언제나 장애물이 따릅니다. 이 모든 것까지 변화되어지게 하시고, 거두워주실 것을,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때로 곁 길로 나아가거나 믿음의 열정이 식어질 때에도 '성령님' 도우심을 힘입어 회복되게 하옵시고, 내 생명 다하는 날까지 말씀 따르도록 열정과 능력과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과 제가 주의 신실한 백성임을 증명하며 살도록 도우소서.
* 젊은이들이 교회를 이탈하고, 봉사와 섬김에서 멀어지고 있다. 교회가 청년들을 준비시키시고 좋은 훈련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이들이 다음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이들로 인해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인
https://youtu.be/wqhTqVpk5T4?feature=shared
https://youtu.be/HCYV0KJK2Z4?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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