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열왕기상

열왕기상 2 : 1-12  다윗의 유언과 죽음 20230905

91moses 2023. 9. 5. 06:31

열왕기상 2 : 1-12  다윗의 유언과 죽음 20230905

다윗의 유언 1 : 율법을 지켜 행하라
1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다윗의 유언 2 : 잘못을 처벌하고 은혜를 갚으라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행한 일을 네가 알아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낮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잏 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하라

다윗의 죽음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 다윗은 임종이 가까워지자 솔로몬을 불러 유언을 남깁니다. 먼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으로 자신이 못 다한 권징을 시행하라고 지시합니다.

👁 1-4절)  삶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담대히 해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형통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자체가 이미 형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서 실재가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씀을 지킬 것을 힘써 강조한 것입니다. 이는 성군이 되는 길,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로 굳건히 세우는 길이 오직 율법에 있은, 이방 군주의 길로 가지 말라는 엄중한 명령이기도 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한 절 말씀이라도 순종하려는 노력이 우리를 진정한 형통과 복된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5-6, 8-9절)  공동체의 정의가 흐르게 하려면 죄를 묵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이스라엘의 정의를 위해 처벌할 자들을 일러줬습니다. 바로 요압과 시므이였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과 조약을 맺고 평화롭게 이스라엘을 통합하려 했을 때 사적인 원한으로 아브넬을 죽였고(삼하 3:27-30) ), 다윗이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압살롬 편에 섰던 아마사를 등용했을 때도 제멋대로 그를 죽였습니다(삼하 20:7-13). 한편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다윗을 지독하게 저주했습니다(참조. 삼하 :  16:5-14). 당시 다윗은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들을 징벌하지 못했습니다(참조. 삼하 3:39; 19:21-23). 하지만 불의한 자를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솔로몬에게 정의로운 심판의 집행을 맡겼습니다. 우리도 불의를 외면해선 안됩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처형하는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지 않지만, 죄를 지은 지체를 돌이키게 하고 공동체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마 18:15-20).

  7절)  죄를 징계할 뿐만 아니라 선을 인정하고 장려할 때 공동체는 더 정의로워집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바르실래와의 약조를 잊지 않고(삼하 19:37-38), 솔로몬에게 그의 아들들을 선대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선한 일을 칭찬하고 권장합니까?

💚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믿음의 길과 세상적인 기로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선택은 오로지 우리들의 몫입니다. 예수님 말씀 위에 세운 삶은 반석 위에 지은 집이라 말씀하십니다. 눈앞에 좋아 보이는 세상적인 화려한 모래 위에 세운 허상에 눈 멀지 않게 하옵소서. 불꽃을 향한 불나방은, 불을 향한 열정에 그 불속에 뛰어든 결과는 죽음인 것을 깨닫지 못하기에 오늘도 불을 향해 치닫습니다. 오로지 말씀에 순종함으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굳건한 반석 위에 집을 지어가게 하옵소서.
  실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택하시고 부르셨음을 깨닫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복된 날 허락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실존하신 것 같이 나의 믿음도 실체적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도 담대히 바로 서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생각과 판단이 기준이 될 수 없기에,
'복수'는 우리들의 몫이 아니요, 오직 온전하신 '하나님'의 몫으로 돌릴 수 있는 귀한 믿음 덧입혀 주시옵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을 거룩하게, 공동체를 정의롭게 지켜내게 하소서
* 중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태국에 머물던 선진개혁교회 교인들이 미국 택사스에 도착했다. 이들의 지친 마음과 건강이 속히 회복되어 디아스포라 교회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https://youtu.be/0G8kMSJ7Xxk?feature=shared


https://youtu.be/3N3uamCPF4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