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디도서

디도서 3 : 8-15 선한 일을 힘쓰게 20230704

91moses 2023. 7. 5. 07:00

디도서 3 : 8-15 선한 일을 힘쓰게 20230704

굳세게 말하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데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피하고 멀리하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니고볼리로 오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동역자를 잘 배웅하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문안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앞의 가르침(2:1-3:7)을 요약하여 굳세게 말해야 할 것과 피하고 멀리할 것을 권면한 후, 이후 디도의 행적과 그 교회에 파송할 두 사역자를 부탁하며 마칩니다.

👁 8절)  바울이 지금껏 말한  여러 것'(2:1-3:7)은 모두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디도는 이것들을 그레데 교인들에게 굳세게 전해야 합니다. 신앙에 관한 '지식'이 복음의 전부인 양 호도하며 '삶'의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짓 복음이 그레데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순종 그 자체이고, 지식의 양이 아닌 삶의 모양으로 판별되므로, 선행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고('조심하여'), 힘써서 실천에 옮기라고 강조합니다. 몸은 어둠 가운데 둔 채 빛나는 믿음의 정신으로만 용서받으려는 것은 거짓 신앙입니다(요일 1:6). 예수님이 자기 몸을 드려 이루신 용서와 회복은 치열한 순종의 몸부림 가운데 임합니다.

  9-11절)  구약의 족보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토론, 율법으로 정결과 부정을 나누는 논쟁이 거짓 교사들이 추구하는 신앙의 전부였습니다.
  디도는 이런 사람들과 다투느라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돌아올 가망이 없을 만큼 부패한 그들 때문에, 굳센 말로 돌이켜야 할 교인들에게 쏟아야 할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무익하고 헛된 말보다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앞세우고 있습니까?

  12절)  바울이 아데마와 두기고를 보내면 디도는 그레데 사역을 끝내고 니고볼리에서 합류하자고 요청합니다.
  아무리 성공적인 사역을 하고 있더라도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복음이 기다리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떠나야 했습니다. 우리도 효과적인 복음 사역을 위해 머물고 떠나는 일을 잘 해내고 있습니까?

  13-15절)  세나와 아볼로(아마도 디도서를 전달한 사람들)를 그들이 가야할 곳으로 급히 보내되 궁핍하지 않도록 여정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레데 성도('우리 사람들')에게도 순회 사역자들을 도움으로써 복음 사역에 동참하는 이 선한 일의 중요성을 잘 가르쳐서 그들이 열매 맺는 성도가 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내 형편에서 말씀의 종들이 복음 증거에 전념하도록 도울 일은 무엇일까요?

💚  마땅히 전해야 할 복음을 힘써 전하고, 은혜로 힘입어 내 '삶'이 변하는 행함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구원은 사람의 행위가 전혀 없는 오직 '은혜'로 이루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고 굳세게 전하고 증거해야 할 '사명'이 은혜로 구원 받은 내게 있음을 깨닫고, 변화된 삶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날마다 숨쉬는 순가 마다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입술로는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세상 가운데 허덕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뜻을 쫓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 덛입혀 주시옵소서. 나의 능력과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내 안에 모신 성령님의 은혜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날마다 시냇물에 깎여 다듬어져 가는 조약돌처럼 새로워지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죽어도 못 박히기 싫어하는 자아를 버리게 하옵소서. 구원만 차지하려는 이기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낼부터는 '예레미야' 말씀으로 만나요

# 이 여름을 이기고 가을의 열매를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지혜롭게 행하게 하소서.
* 전쟁과 기근의 위협을 피해 이주하고 있는 소말리아 난민들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적절한 치료를 받고, 복음의 능력을 통해 불안과 정신장애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https://youtu.be/z3XkvZOQZOE


https://youtu.be/JTB37-D1D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