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디도서

디도서 1 : 1-9 장로를 세우라 20230701

91moses 2023. 7. 1. 07:22

디도서 1 : 1-9 장로를 세우라 20230701

믿음과 지식과 영생을 위한 바울의 소명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수신인 디도와 인사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그레데에 둔 두 가지 이유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장로의 자격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재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 바울은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각 성에 장로를 세우도록 디도를 그레데에 두고 떠났습니다. 두 가지 일 중 먼저 장로를 세우는 사항에 대해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 1절)  바울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사도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이들의 믿음, 진리의 지식, 경건을 위해서입니다.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복음의 진리를 힘써 배우며,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 이 삼중주가 내 삶에 드러나야만 사도에게서 비롯된 참 복음일 것입니다.

  2-3절)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과거) 영생에 대한 소망(미래)을, 자기 때(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전도'하는 사도로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도 역시 과거의 약속과 미래의 성취를 잇는 중요한 가교입니다. 오늘이 나에게 주어진 바로 그 '때'일수 있습니다.

  4절)  그런데 교회에 침투한 이단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지만, 복음은 유대인 바울과 이방인 디도를 '같은 믿음을 따라' 한 가족이 되게 했습니다. 차별과 분열은 예수 공동체에서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5-6절)  디도와 함께 그레데 섬에 와서 교회를 섬겼던 바울은, 교회 조직의 첫걸음인 장로 선발을 디도에게 위임하고 다음 선교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편지를 보내어 장로의 자격 요건을 주지시킵니다. 도덕적으로 평판이 나쁜 지역에 위치한 교회이므로(1:12), 장로는 교회의 평판을 드높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준으로 책망할 게 없는 사람, 방탕하다고 비난받을 여지가 없는 사람, 가정생활과 자녀교육에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의 창을 통해 바라본 교회는 어떤 모습일 것 같습니까?

  7-9절)  장로는 교회를 감독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자기 삶부터 잘 감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교만, 혈기, 술, 권세, 돈의 유혹을 잘 이긴 자 여야 합니다. 또 나그네를 대접하고,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고, 의로우며, 또 거룩하고, 절제하는 자여야 합니다. 이런 명백한 기준이 있는데도, 교회 다닌 햇수나 기여도, 혹은 재력이나 사회적 명망 등을 더 중시하여 우리 공동체에 장로(목사) 직이 감투나 명예로 전락하지 않게 합시다.

💚  우리 모두는 사도 바울처럼 우리들에게 사명을 줄 수 있는 '영적 아비'가 있어야 하고, 디도처럼 사명을 줄 수 있는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복음을 주셨음은, 나로 하여금 받은 복음을 믿고 순종하게 하시고, 이를 증거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복음'에 의지하는 내 삶을 통해 이웃이 변화 받을 수 있는 은혜와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날마다 나의 심령을 새롭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나의 불의함과 거짓됨과 온전하지 못함을 모두 내어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믿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로 날마다 주신 은혜를 '빈 그릇'에 받아 새롭게 하옵소서. 오늘 나 스스로가 새 사람이 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이제 삶 속에 실패가 나를 좌절 시킬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반기를 맞이 하는 7월의 새 아침을 '복음'을 믿어 복음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기대감으로 시작할 수 있게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신실한 지도자들을 세우셔서 믿음과 진리의 지식과 소망이 자라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지난 2월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정부가 피해 복구와 생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추위와 배고품, 또 여진의 공포 속에 있는 이재민들이 2차 재난에 내몰리지 않게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https://youtu.be/-a8fL49U0hE


https://youtu.be/P60gGR4qS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