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 : 1-15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백성 20230703
다양한 구성원을 향한 권면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눍은 남자로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론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종들을 향한 권면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 디도의 말과 삶으로 드러나는 본을 통해,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전하여 성도로 하여금 구속의 목표인 선한 일에 매진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 1,15절) 이단에 빠진 교회를 엄히 꾸짖고(1:13) 권위있게 책망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소신있게 올바른 진리를 선포할 때 거부당할 수는 있어도 업신여김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2-4a절) 나이 많은 남성들에게 절제(청렴)와 경건(기품)과 신중(정절)을 촉구합니다.
노욕과 고집으로 망가지기보다, 비록 몸은 쇠약하지만 영혼만은 믿음과 사랑과 인내로 온전해지길 권면합니다. 나이 많은 여성들에게는 신앙에 적합한 행동을 강조합니다. '모함'(헬. 디아볼로스)은 그 자체로 사탄이므로, 아예 동참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장로와 같이 술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1:7) 젊은이들의 본이 되어 삶의 지혜와 경험, 신앙의 유산을 전해주는 지도자 역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4b-6절) 젊은 남녀에게 모두 가정에 충실(신중)할 것을 요구합니다.
'집안일을 하라'는 것은 여성의 역활을 집안일로 국한하는 의미가 아니라, 아내든 남편이든('이와 같이') 분주한 역활 속에서도 가정을 우선시 해야 함을 뜻합니다. 복종 또한 '이와 같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입니다.
7-8절) 디도가 교인을 가르치려면, 먼저 그 가르침의 본이 되어 살아내야 합니다.
가르침의 동기가 순수해야 성도가 그 삶을 따를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르침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대적자들이 그 어떤 반론도 제기할 수 없을 만큼 바른 삶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9-10절) 남의 수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상전에게 순종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 되며,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전하는 복음이 빛 날 것입니다.
11-14절) 행함의 근거는 '은혜'입니다.
은혜로 구원하신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우리를 속량하신 이유는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 내 갈길 멀고 밤이 깊더라도,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아무 조건 없이 주님은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던 나를 위해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과 은혜'였습니다.
은혜로 거져 주신 '복음'을 믿고 따라 행하는 것이 '구원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세상이 현란한 속임 수로 나와 우리를 유혹하며, '문화'라는 포장지로 화려하게 둔갑했을 지라도 이는 죄와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복음은 세상적인 도덕을 초월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변화된 내 삶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비방할 수 없도록 절제된 경건함과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시는, 이 모든 것을 내 삶에 드러냄으로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 없신여김 당하지 않게 하소서.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시고 갈망하는 자에게 풍족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른 땅과 같은 나의 인생에 시내가 흐르게 하소서. 하나님께로 내려온 모든 은혜가 메마르고 갈라진 제 심령을 풍족하게 하실 것을 믿고 구하는 곳에 은혜 넘쳐나게 하옵소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 나를 내어 맡겨 드립니다. 세상의 거친 풍파 속에서도 주신 복음을 되세기며, 주신 말씀 붙들고 넉넉히 나아가게 하실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내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냄으로 복음의 빛을 비추는 자되게 하옵소서. 내가 받아 누리는 하늘의 복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하소서. 내가 통로되는 하루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연약한 저를 바른 교훈을 통해 양육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 인도 뭄바이에서는 다라비 슬럼가 환경 개선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빈민촌 거주자의 삶이 나아지고, 가족과 자녀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https://youtu.be/678nXYeGed8
https://youtu.be/6HqYCWYhe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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