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 : 1-18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20230613
바울의 열망과 이스라엘의 특권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관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적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하나님의 신실한 주권과 참 이스라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페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가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주권 변호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러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훌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 바울은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기 민족 이스라엘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참 이스라엘은 인간의 행위나 혈통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과 약속으로 세워진다고 선언합니다.
👁 6-9절) 유대인의 구원이 희미하다고 해서 하나님 말씀이 폐기된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혈통이 저절로 구원을 가져다준다는 원리를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이스마엘도 하나님의 후손이지만 야곱(이스라엘)만 선택받았듯, 이스라엘의 후손들도 혈통과 관계 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됩니다. 인간의 생식 능력으로 태어난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능력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드러낸 자만 약속의 자녀이고 교회인 것입니다.
10-13절) 에서가 아니라 야곱이 언약의 후손이 되는 데 있어서 이삭이 기여한 것은 없습니다.
리브가의 태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정하여 부르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육신적인 이스라엘이 대부분 메시아를 거절했다고 해서 약속의 말씀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14-18절) 하나님의 선택은 불의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고유 권한입니다.
황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이스라엘 백성을 즉시 처형하지 않고 용서하신 것도 주님의 의지이며, 완악한 바로를 그대로 두어 그의 악행을 통해 이스라엘과 열방 앞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신 것도 주님의 의지입니다. 더 멸망해야 마땅한 사람 중에 긍훌히 여길 자를 정하신 것을 두고, 죽어 마땅한 죄인이 불공평하다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긍휼히 여길 하나님의 자유를 제약하거나 강제할 존재가 세상에 없습니다.
1-5절) 종말에 있을 온 이스라엘을 구원을 확신했음에도(11:26) 바울이 고통스러워한 것은 이 서신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육신의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거부한 채 이방의 빛이요,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이행하지 못하고 구원에서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갖은 축복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이 부여한 상황을 외면한 채 특권에만 취하여 조상 이스라엘이 멸망했던 길을 밟고 있었기에 고통스러웠던 것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은 아브라함의 선택 된 자녀들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된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의 선택 받은 이들이나, 이방인들이나 모두가 한결같이 '나의 주인 됨'을 내려 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하신 하나님으로 바라보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말씀은 긍휼과 회복으로 작용하여,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베푸신다는 것을 언약의 말씀으로 주십니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사 46: 3 중반절).
하나님, 저희에게는 길고 긴 인생 같지만, 하나님에게는 한 순간뿐인 인생을 살아가며 수 많은 환난과 질고로 고통 받을 때도 많습니다. 저희들의 무지함을 깨닫게 하옵시고, 우리 인생의 나침반 되시고, 치료자 되시고, 위로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 삶의 '오아시스로'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의 따뜻하시고 풍성한 자비와 은혜 구하며, 삶의 끝 날까지 동행하시는 축복 더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는 한 날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동족의 구원을 위한 사도의 마음을 배우게 하소서
* 영국이 불법 이민자들을 르완다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정책이 이민자들의 지위를 더 불안하게 만들지 않도록 보완되고, 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정착지를 찿을 수 있게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https://youtu.be/b21I_oe74Hc
https://youtu.be/SktEkIf5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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