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 : 1-49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 20230522
애굽을 떠남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애굽에서 시내 광야까지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시내에서 가데스까지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18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20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21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22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24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치고
25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26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27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28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29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30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31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32 브네야아간을 떠나 홀하깃갓에 진을 치고
33 홀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34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35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진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었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치고
42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첬으니
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떠나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광야 여정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 전체) 자기 백성의 여정에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입니다.
기록된 여정은 그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보여줍니다. 많은 시간 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어도 끝내 그들과 함께하시며 승리를 주신 하나님, 거친 바다 가운데를 지나고 광활한 광야를 지나 거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만이 새겨 있습니다. 하나같이 하나님의 손길이 미친 은혜의 처소요, 하나님이 역사하신 증거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시절 중 무의미한 시간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지난날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3-4절) 큰 권능으로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시고 그 땅의 신들을 벌하심으로 하나님만이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며, 모든 신 중에 가장 뛰어난 신임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큰 역사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심으로 그들의 반석이며 구속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이 강한 손으로 내 삶을 보살피시니 그 어떤 세력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롬 8:31). 하나님이 계시기에, 어떤 현실도 우리에게 두려움일 수 없습니다.
전체)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 인도하심을 상고하는 일은 전쟁을 앞둔 하나님의 군대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때 거기에서 그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지금 이 광야에도, 내일 그 약속의 땅에도 함께하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가나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거칠고 험난한 인생길에서 힘겹고 두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는 멈춤과 기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절)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노정은 노예들의 피난길이 아닙니다.
지도자의 명령을 따라 대오를 갖추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군대의 행진 기록입니다. 우리 공동체 역시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죄악에 맞서기 위해 지도자를 중심으로 대오를 갖추고 행진하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 가나안 진군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지나온 40년간 진쳤던 곳들을 기억하며, 그 곳에서 있었던 갖가지 고난과 역경으로 분평불만과 시기와 반역을 품었었던 사건사건들을 되새기며, 그 때마다 모든 사건들을 해결해 주셨던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었을 광야에서 무려 40년을 이스라엘 '전체'가 살아갈 수 있었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 였던 것과 앞으로의 삶 가운데 부여하신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인도 하옵소서.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고, 여전히 우리에게 '사명'이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나의 역사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세대는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누리는 것에만 머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부어주신 사명을 회복하고, 사명에 동참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삶의 순간순간 신실하게 인도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 시에라리온의 열악한 교육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지속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https://youtu.be/L6JwnZjBWZQ
https://youtu.be/tdCrsMhD2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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