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민수기

민수기 31 : 25-54 은혜의 분배 20230519

91moses 2023. 5. 19. 06:04

민수기 31 : 25-54  은혜의 분배 20230519

전리품 분배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전리품 품목과 양
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요
33 소가 칠만 이천 마리요
34 나귀가 육만 천 마리요
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 명이니

전쟁에 나간 자들의 몫
36 그 절반 곧 전쟁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라
37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 소가 육천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칠십이 마리요
39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육십일 마리요
40 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41 여호와께 거제의 공물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회중이 받은 몫
42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 곧 회중이 받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요
44 소가 삼만 육천 마리요
45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요
46 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47 이스라엘 자손이 그 절반에서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의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지휘관들이 속전으로 드린 예물
48 군대의 지휘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 모세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들이 이끈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 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 금 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거리, 인장 반지, 귀 고리, 목걸이들을 여호와께 헌금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5ㅣ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 천부장과 배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 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니라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  이스라엘 백성은 전리품을 함께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누립니다. 한편 지휘관들은 아군의 희생자가 한 사람도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  25-31절)  미디안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참전한 군인과 회중이 반반씩 나눠 가지라고 하셨고, 제사장과 레위인에게도 나눠 주라고 하셨습니다.
  직접 싸운 군인 각 사람에게도 압도적으로 많은 몫이 돌아가게 하셨지만,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도 전리품을 나눠 줌으로써 그들도 승리의 혜택을 누리며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이 승리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쟁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선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성취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결과임을 아는 사람은 그 유익을 다른 사람과 나눕니다. 성취의 열매를 독식한다면, 아무리 그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은혜라 말하더라도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하나의 방법은 '나눔'입니다.

  32-47절) 막대한 양의 전리품 목록은 이스라엘의 큰 승리를 짐작케 합니다.
  불신과 불순종으로 패했던 이전 세대의 실패가 믿음과 순종으로 역적되었습니다. 믿고 순종함이 우리의 승리입니다.

  48,49절)  지휘관들은 한 사람의 희생자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아무리 일방적으로 이겼더라도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이 버겁고 하나님이 부르신 길이 험준하게 느껴질 때,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상황을 압도하는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50-54절)  전쟁에서 한 사람도 죽지 않았음을 확인한 지휘관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사람들에게서 취한 금붙이를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으로 드렸습니다. 우리 생명은 하나님께 속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하기에(참조. 마 22:21), 우리 생명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다움을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우리 생명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미디안의 전쟁에서 대승하게 하시고, 노획한 전리품까지 공정한 분배를 통해, 이스라엘 모두에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십니다.
  또 그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에게는 오백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로 드리게 하십니다. 또 이스라엘 회중들에게는 오십분의 일을 '레위인'들에게 주게하심으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전리품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고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고, 출애굽 1세대와 같지 않고, 말씀에 순종할 때의 기쁨과 은혜를 기억하고 믿음과 의지로 따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삶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 1년 넘게 계속되는 전쟁의 위협과 공포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신실한 믿음으로 무장되고, 고난 가운데 베푸는 사랑과 긍휼이 복음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https://youtu.be/IfbovaPfD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