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전도서

전도서 3 : 1-15  때를 따라 아름답게 20221202

91moses 2022. 12. 2. 06:45

전도서 3 : 1-15  때를 따라 아름답게 20221202

기한과 때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멈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수고와 섭리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영원에 잇대는 인생의 기회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둘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 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 전도자는 인생의 때를 고찰함으로 시간의 한계에 갇힌 인간의 유한함과 그에 대비되는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  9-11절)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십니다.
  안개와 같이 유한한 인간은 하나님의 영원을 다 이해할 수 없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정하신 때와 목적에 따라 가장 선하고 온전하게 이루고 계신다는 사실 뿐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은 모르나, 그 일의 선함은 압니다. 처음과 끝의 때는 모르나, 처음도 끝도 아름답다는 사실은 믿습니다. 후회스러운 과거의 때도, 불안한 미래의 때도 모두 선하시고 영원하신 주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두려워 마십시요.

  14,15절)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십니다.
  인간이 행하는 모든 수고는 덧없이 사라지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완전하여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습니다. 그 어떤 노력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더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간과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1-8절)  다 '정해진' 때가 있습니다.
  전도자는 인간의 모든 경험을 집약한 열네 쌍의 상반되는 때를 열거합니다. 우연히 만나는 때가 아니고 '정해진' 때이며, 한없는 시간이 아니라 기한이 '정해진' 시간입니다. 전도자는 좋은 때를 잘 잡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 때가 있다'고 말할 뿐입니다. 우리는 때를 놓쳐도 주님은 우리를 위해 정하신 때를 놓치지 않으시기에 조바심 낼 필요 없습니다.

  12,13절)  전도자는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알 수 없다는 한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신 선물을 즐거워하라고 말합니다. 사는 동안 기뻐하고 선을 행하고, 먹고 마시고 일하며 낙을 누리는 것은 모든 이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을 즐거워하는 것은 이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즐거움을 만끽하고, 삶의 가장 기본적인 즐거움마저 잃어버린 이웃을 돌아 봅시다.


  인생의 길에는 범사에 긍정적인 때와 부정적인 때가 있습니다.
  즉,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이가 날 때를 맞추어 나며, 죽을 때를 택해 죽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때가 있는 것은 인지할 수 있으나, 그 때를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듯 다가오는 모든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때에 따라 순종하고, 소망을 두고 기다리고 바라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제한된 시간을 통제하시며, 때(시간)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 땅에서 누리는 즐거움의 유익을 당연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재림 예수님의 때를 바라고 기다리며 소망하는 이 하루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선하신 때를 믿고 오늘을 감사와 기쁨으로 누리게 하소서
*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폭염, 산불, 가뭄 등의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기후 재난에 온 세계가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여 잘 대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https://youtu.be/rCTsDwtSsn0


https://youtu.be/elwztYQBB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