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하

사무엘하 7 : 1~17  네가 아니라 내가  20220929

91moses 2022. 9. 29. 06:54

사무엘하 7 : 1~17  네가 아니라 내가  20220929

성전을 지으려는 다윗의 바람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반대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다윗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실 일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 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영원히 이어질 다윗의 나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 종교적, 정치적 안정을 이룬 다윗은 이제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지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절하시고  도리어 다윗의 집을 지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4-7절) 화려한 건물에 가둘 수 없는 자유로운 분입니다.
  장막 혹은 성막은 언제 어디서나 백성과 함께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현존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지속되기를 원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자유로움을 거스르는 생각임을 몰랐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예배당이 하나님의 임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신을 붙잡아 놓으려는 시도가 곧 우상승배입니다. 주일에 한 번 예배당에 가서 만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매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8-11a절) 복음은 하나님을 위한 나의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나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일에 관한 것입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에서 '여호와가 나를 위하여'로 주어와 역활이 바뀝니다.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할 '한 곳'이 필요한 이는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었으며, 그 일을 하실 분은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11b-17절)  여호와를 위한 집을 짓겠다는 다윗에게 오히려 그를 위한 집을 지어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의 왕조를 영원히 보존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또 다윗의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로 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정의와 공의'(8:15)를 버리면 징계하시겠지만, 아버지로써 은혜를 거두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우리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은혜를 빼앗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세웨집니다.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고 현실이 암울해 보여도,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통한 완성될 주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확신한 약속이 있습니다.

  1-3절)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에 속지 말아야 맙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를 궁에서 평안히 살게 해주셨으니, 자신도 하나님을 위해 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여겼습니다. 나단은 하나님의 의도를 묻지도 않고 다윗의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좋은 의도와 뜨거운 헌신이 곧 순종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빠져 하나님과 무관한 일에 열심을 내고 있진 않습니까?

👉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선한 뜻과 영향력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수정되어지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함꺼하심으로 그 이름을 영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이 수정 되어져가는 은혜 안에 세움 받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나의 열심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
* 우간다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들이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굳건히 지키며 종교의 자유를 허용한다는 우간다 헌법 아래서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38 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https://youtu.be/yOol9P0bxmY


https://youtu.be/zRt-NgxSV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