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 : 16~35 불순종이 부른 결별 20220601
책망, 변명, 폐위 선언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정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아각을 처형한 사무엘
32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사울과 결별한 사무엘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 사울은 불순종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사무엘의 지적을 받고도 회개하기 보다는 자기의 체면을 더 중시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울과 결별하십니다.
? 17-19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과 낮음을 인식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이유도 그가 '스스로 작게 여기는 사람' 곧 겸손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탈취하기에 급급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겸손하게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는 왕의 자격을 스스로 버린 셈입니다. 하나님은 유능한 사람이 아닌 겸손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찿고 계십니다.
20-23절)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치는 것보다 온전한 순종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고서 분순종하는 것을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최고의 제물을 드리기 위해 가축을 살려 둔 것이 다 죽이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사무엘은 하나님이 진정 원하신 것은 제사나 제물이 아니라 순종이며, 불순종은 우상숭배나 마찬가지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어기고 세상의 법규를 조금 위반하더라도 위대한 업적을 이루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은 그것을 우상숭배와 똑같이 여겨 괴로워하십니다.
24-30, 34,35절)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가지 않고 하나님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끌어가려고 하면 하나님과 결별하게 됩니다.
사울은 자기의 죄를 시인하듯 말했지만, 사무엘에게 자기가 제사 드리는 데 와서 자기의 체면을 세워 달라고 했습니다.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자기 멋대로 끌어드리려고 하다가 사무엘의 찢어진 옷자락처럼 하나님과도, 사우엘과도 결별하고 말았습니다. 내 삶을 고집하며 하나님을 잡아당기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야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32,33절) 지도자는 불순종하는 사람이 영광을 얻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은 적장을 처형하는 일을 사울이 하도록 두지 않고 직접 맡아 집행했습니다. 이는 불순종한 사울이 백성 앞에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도록 막은 조치였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람이 자기가 이룬 성공 때문에 공동체에서 추앙받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오늘도 일하십니다. 낮고 천한 자를 들어쓰십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나는 부족합니다, 고백할 때 주님 친히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고, 나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니의 은혜라' 고백하며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혹 죄의 유혹에 빠질지라도 말씀의 거울 앞에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주님 친히 붙들어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를 박해하는 폴라니 무장 세력에 대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공격 받는 현지 기독교인과 선교사가 위협에서 벗어나도록 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https://youtu.be/_RmsTC2fHcA
https://youtu.be/8FalgfCWYhc
책망, 변명, 폐위 선언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정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아각을 처형한 사무엘
32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사울과 결별한 사무엘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 사울은 불순종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사무엘의 지적을 받고도 회개하기 보다는 자기의 체면을 더 중시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울과 결별하십니다.
? 17-19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과 낮음을 인식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이유도 그가 '스스로 작게 여기는 사람' 곧 겸손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탈취하기에 급급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겸손하게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는 왕의 자격을 스스로 버린 셈입니다. 하나님은 유능한 사람이 아닌 겸손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찿고 계십니다.
20-23절)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치는 것보다 온전한 순종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고서 분순종하는 것을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최고의 제물을 드리기 위해 가축을 살려 둔 것이 다 죽이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사무엘은 하나님이 진정 원하신 것은 제사나 제물이 아니라 순종이며, 불순종은 우상숭배나 마찬가지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어기고 세상의 법규를 조금 위반하더라도 위대한 업적을 이루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은 그것을 우상숭배와 똑같이 여겨 괴로워하십니다.
24-30, 34,35절)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가지 않고 하나님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끌어가려고 하면 하나님과 결별하게 됩니다.
사울은 자기의 죄를 시인하듯 말했지만, 사무엘에게 자기가 제사 드리는 데 와서 자기의 체면을 세워 달라고 했습니다.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자기 멋대로 끌어드리려고 하다가 사무엘의 찢어진 옷자락처럼 하나님과도, 사우엘과도 결별하고 말았습니다. 내 삶을 고집하며 하나님을 잡아당기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야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32,33절) 지도자는 불순종하는 사람이 영광을 얻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은 적장을 처형하는 일을 사울이 하도록 두지 않고 직접 맡아 집행했습니다. 이는 불순종한 사울이 백성 앞에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도록 막은 조치였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람이 자기가 이룬 성공 때문에 공동체에서 추앙받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오늘도 일하십니다. 낮고 천한 자를 들어쓰십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나는 부족합니다, 고백할 때 주님 친히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고, 나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니의 은혜라' 고백하며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혹 죄의 유혹에 빠질지라도 말씀의 거울 앞에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주님 친히 붙들어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를 박해하는 폴라니 무장 세력에 대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공격 받는 현지 기독교인과 선교사가 위협에서 벗어나도록 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https://youtu.be/_RmsTC2fHcA
https://youtu.be/8FalgfCWY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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