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 : 1~18 한나의 불임과 엘리 제사장의 축복 50220508
엘가나의 가족 소개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에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하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한나의 고통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한나의 기도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더라
? 한나는 아이가 없어 괴로워합니다. 브닌나는 그런 한나를 격분하게 하고, 남편은 말뿐인 위로를 하고, 제사장은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슬 취한 것으로 오해합니다.
? 1-3절) 엘가나의 가정은 신실하게 예배하는 경건한 가정이었지만,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제사장 엘리에게는 기업을 잇는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는 하나님께서(16:7) 자신의 언약을 어느 집안을 통해서 이루실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4,8절) 한나의 불임 원인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한나는 자녀없는 수치를 자극하는 브닌나의 악행에 식음을 전폐할 만큼 크게 슬퍼합니다. 남편의 따스한 말도 한나의 아픔을 달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니면 채울 수 없는 근본적인 결핍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재한 것처럼 보이는 현실은 더 간절한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을 우리에게 촉구하게 합니다.
9-11절) 가족들은 실로에서 먹고 마시며, 제사장 엘리는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한나는 슬픔의 자리에서 일어나 괴로운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 통곡하고 기도합니다. 자신을 기억하고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평생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는 나실인으로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긍정이며,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자'에 앉아 권력을 누리는 자가 아닌, 상하고 통회하는 영혼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12-14절) 소리도 내지 못할 만큼 가슴을 움켜쥔 채 입술만 열어 기도하는 한나를 본 엘리 제사장은 술에 취한 줄로 착각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삿21:25) 시대를 책임지는 영적 지도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간절히 기도하는 한나 같은 사람입니다.
15-18절) 구한 것이 응답받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을 듣자, 한나는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먹기 시작하고 근심의 빛을 얼굴에서 거둡니다. 남편을 잃은 룻과 자식이 없는 한나의 희망이, 믿음없는 사사 시대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 고난을 통해서도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나와 브닌나입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자녀가 없었고, 브닌나는 자녀를 두고, 자신보다 더 사랑 받는 한나를 질투하고 격분케 합니다.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되 그에게 자녀가 없었던 때, 레아는 자녀들을 낳아 라헬의 부러움과 부끄러움이 되었던 것과 같습니다. 한나는 자녀 없는 수치를 자극하는 브닌나 때문에 마음에 더 상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소원합니다.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에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는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합니다'. 자신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 돌리겠다고 서원기도 드립니다. 이를 본 엘리 제사장이 술 취한 것으로 오인할 정도로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를 오해한 엘리 제사장은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 하시기를 원하노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고, 엘리 제사장에게 축복을 받은 한나는 모든 것을 이루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광을 믿고, 평온을 찿습니다.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찿고, 구하고, 두드리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신령과 진정한 심령으로, 세상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역사와 주권을 기대하겠습니다.
* 미국에서는 10년 전에 비해 기독교인으로 자처하는 사람의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미국교회가 세속화에 경각심을 가지며 기독교인이 건전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E8OPG5qJmPo
엘가나의 가족 소개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에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하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한나의 고통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한나의 기도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더라
? 한나는 아이가 없어 괴로워합니다. 브닌나는 그런 한나를 격분하게 하고, 남편은 말뿐인 위로를 하고, 제사장은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슬 취한 것으로 오해합니다.
? 1-3절) 엘가나의 가정은 신실하게 예배하는 경건한 가정이었지만,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제사장 엘리에게는 기업을 잇는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는 하나님께서(16:7) 자신의 언약을 어느 집안을 통해서 이루실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4,8절) 한나의 불임 원인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한나는 자녀없는 수치를 자극하는 브닌나의 악행에 식음을 전폐할 만큼 크게 슬퍼합니다. 남편의 따스한 말도 한나의 아픔을 달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니면 채울 수 없는 근본적인 결핍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재한 것처럼 보이는 현실은 더 간절한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을 우리에게 촉구하게 합니다.
9-11절) 가족들은 실로에서 먹고 마시며, 제사장 엘리는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한나는 슬픔의 자리에서 일어나 괴로운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 통곡하고 기도합니다. 자신을 기억하고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평생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는 나실인으로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긍정이며,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자'에 앉아 권력을 누리는 자가 아닌, 상하고 통회하는 영혼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12-14절) 소리도 내지 못할 만큼 가슴을 움켜쥔 채 입술만 열어 기도하는 한나를 본 엘리 제사장은 술에 취한 줄로 착각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삿21:25) 시대를 책임지는 영적 지도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간절히 기도하는 한나 같은 사람입니다.
15-18절) 구한 것이 응답받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을 듣자, 한나는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먹기 시작하고 근심의 빛을 얼굴에서 거둡니다. 남편을 잃은 룻과 자식이 없는 한나의 희망이, 믿음없는 사사 시대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 고난을 통해서도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나와 브닌나입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자녀가 없었고, 브닌나는 자녀를 두고, 자신보다 더 사랑 받는 한나를 질투하고 격분케 합니다.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되 그에게 자녀가 없었던 때, 레아는 자녀들을 낳아 라헬의 부러움과 부끄러움이 되었던 것과 같습니다. 한나는 자녀 없는 수치를 자극하는 브닌나 때문에 마음에 더 상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소원합니다.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에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는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합니다'. 자신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 돌리겠다고 서원기도 드립니다. 이를 본 엘리 제사장이 술 취한 것으로 오인할 정도로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를 오해한 엘리 제사장은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 하시기를 원하노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고, 엘리 제사장에게 축복을 받은 한나는 모든 것을 이루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광을 믿고, 평온을 찿습니다.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찿고, 구하고, 두드리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신령과 진정한 심령으로, 세상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역사와 주권을 기대하겠습니다.
* 미국에서는 10년 전에 비해 기독교인으로 자처하는 사람의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미국교회가 세속화에 경각심을 가지며 기독교인이 건전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E8OPG5qJ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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