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상

사무엘상 2 : 1~10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20220510

91moses 2022. 5. 10. 06:03
사무엘상 2 : 1~10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20220510

찬양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의 속성: 유일하신 하나님, 지식의 하나님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성도와 악인의 결말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 아들을 맡긴 후 한나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한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하나님을 향한 한나의 믿음이 어떠한지 잘 보여줍니다.

? 1-3절)  비교할 대상이 없는 거룩하신 분이며, 든든하게 의지할 '반석'이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니 자신을 오판한 오만한 자의 말과 악한 행동을 다 알고 그 무게를 달아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는 여호와 '같은' 이를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고, 우리가 교만한 까닭은 하나님의 무게(영광)를 모르고 자신의 무게를 과신했기 때문입니다.

  4~8a)  역전의 하나님, 자유의 하나님이십니다.
  위를 낮추고 아래를 높여서 평균케 하시는 게 아니라, 위아래를 뒤집으실 것입니다. 기성 질서를 옹호하고 그 권위의 우산 아래서 불의한 특권을 향유하려는 자들에게는 불공평하게 보이겠지만, 공의와 인애가 무너진 세상에서 하나님의 주권만을 의지하는 자들에겐 쾌거일 것입니다. 부당한 권력이 강요하는 합리성에 순응하기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더욱 신뢰합시다. 내 주변에서부터 순응하기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더욱 신뢰합시다. 내 주변에서부터 차별과 소외의 구조에 저항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만들어 갑시다.

  8b-10절)  한나가 의지한 것은 땅의 기둥들 위에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의 창조 능력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시고 악인들의 발을 잠잠하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불임의 여인, 수치의 여인 한나의 뿔(명예)을 높이신 주께서(1절) 하나님 나라에 왕을 세우시고 그 왕의 뿔을 높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가 임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전체)  간신히 얻은 아들과 평생 작별하면서도 한나의 입에서는 승리와 기쁨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한나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통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의 침묵'을 '하나님 없음'으로 치부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힘 있는 자들이 만든 질서에 순응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작고 연약하여 하나님만 기대하는 백성을 위해 역사를 만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이런 대담한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 세상 '창조자' 되시며,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은 한나의 기도.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이들에게, 슬픔을 희락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 교만하고 자만하여 오만한 자를 꺾어 낮추시는 하나님. 공의와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에벤에셀'의 하나님만 믿고 구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 곧 듣고, '능력의 하나님', 우리 삶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 멍예는 가벼우니라' 삶의 무게에 짓눌려 지쳐 힘겨울 때, 주님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만과 자만과 교만으로 얼룩졌을 때, 공의의 심판 주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돌이키게 하옵시고, 오직 '코람데오'. 내가 서 있는 모든 곳이 주님의 전인 것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시고,
  주닝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세상의 질서와 권세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더 신뢰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  중국에서는 3월 1일부터 인터넷에서 어떤 종교활동도 할 수 없게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인터녓 통제 조치가 철폐되고 중국 기독교인이 신앙을 굳건히 기켜낼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https://youtu.be/C-LpsrW5XV0

https://youtu.be/uAkNVUJXq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