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3 : 40~59 정결을 위한 분리 20220322

레위기 13 : 40~59 정결을 위한 분리 20220322

대머리와 악성 피부병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대머리에 발생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44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 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사물에 생긴 악성 곰팡이
47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48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있으되
49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50 제사장은그 색점을 진찰하고 그것을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1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52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사물에 생긴 악성 곰팡이의 재검
53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54 제사장은 명령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5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하지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가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라
56 빤 후에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57 그 의복의 날에서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재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58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그 색점이 벗겨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59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발생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진단하는 규례니라

? 머리와 이마에 발생하는 '피부병'(히, 짜라아트)에 이어 의복과 집에 있는 물건의 표면에 발생하는  '악성 곰팡이'(히, 짜라아트) 문제를 다룹니다.

? 47-52절)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환경의 정결에도 관심이 있으십니다.
  환경의 정결에는 그 속에 사는 우리의 정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46절에서 다루었던 사람의 피부에 생기는 '나병'(짜라아트)에 대한 진단 규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오늘 날 세상은 죄의 영향으로 계속 오염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팬더믹도 근본적으로는 환경 파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환경 보호와 정결을 위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열악하고 불결한 환경에서 고통당하며 사는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43~46절) 머리와 이마에 발생한 피부병으로 인해 제사장에게 부정하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치며 진영 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부정해짐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음에 대한 슬픔과 애통의 표현이며, 동시에 타인의 접근을 막기 위한 주의와 경계의 표시였습니다. 이것은 죄로 인해 부정해지고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이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과 이웃과 관계에 걸림돌이 되는 부정한 죄는 무엇입니까?

  47~57절) 의복이나 집안의 물건에 곰팡이가 생길 경우, 즉시 주인은 제사장을 불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은 일주일 동안 그 물건을 보관하여 번짐의 여부로 악성 곰팡이인지 판정했습니다. 악성 곰팡이가 아닌 경우 그 부분만 제거하거나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악성 곰팡이인 경우 그 물건을 즉각 불살라 없애야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순식간에 전체로 번져 물건을 망치고 건물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를 방치하는 것은 죄의 번식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정결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 가정과 공동체의 정결을 위해 철저하고 단호하게 제거해야 할 악성 곰팡이와 같은 죄는 무엇입니까?

?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유혹과 미혹 또는 욕심으로 인해 죄의 늪에서 허우적 거릴 때가 많습니다.
  알게 모르게 죄의 노예가 되어, 그 안에 안주할 때, 하나님과 단절되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회개하고 돌이킬 때, 다시금 하나님 품안에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죄에 빠진 나를 기다리시면서, 공동체를 보호 하시기 위해 배제하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이키라!',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내 영과 육 뿐만 아니라, 의복과 여러가지 사물들, 내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까지 정결하게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제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주변을 살필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그 가지 된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옵시고, 주님의 오른 팔에 붙들리게 하옵시고, 말씀의 거울 앞에서 단정케 하옵시고,
  주님 홀로 감사와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나의 몸과 옷, 집과 생활 환경, 그리고 내 삶 모두가 정결하게 하소서.
* '2021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5개국을 기아 위험국으로 분류했다. 이 국가들에 대한 국제 기구와 세계 교회의 관심이 확대되어 영과 육의 필요가 채워지도록 하옵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https://youtu.be/BZoElf1QG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