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레위기

레위기 10 : 1~11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20220315

91moses 2022. 3. 15. 06:05
레위기 10 : 1~11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20220315

나답과 아비후의 심판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심판의 처리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에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영 밖으로 메어 내니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향한 메세지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제사장에게 내린 금주 규례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니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시신 처리 과정을 통해 자신의 거룩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하지 않는 것을 죄로 여기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회막을 짓고 제사를 집전했던 모세와 달리, 아론의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서 섬기면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멋대로 다른 불을 가져와 분향했습니다. 그 결과는 즉각적이고 치명적이었습니다.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 '영광의 불'이 '심판의 불'이 되어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일러주신 정도(正道)가 있는데도 경험과 상식을 내세우며 다른 길로 돌아가려 하지 않습니까?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했던 모세의 태도를 배웁시다.

  사랑의 하나님이 또한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용서하신다고 해서 끊임없이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사는 것까지 용납하신다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그 거룩함을 지켜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누리는 거룩함을 지켜 내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합니다.

  제사장의 직무를 소홀히 한 나답과 아비후를 엄히 벌하신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다른 아들에게는 끝까지 제사장의 책무를 다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은 죽은 아들이자 형제의 시신에 접근할 수 없었고, 그 죽음을 애도해서도 안되었습니다. 가족이 죽었어도 흔들림 없이 거룩함을 유지해야 했고, 사적인 감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왜곡해선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특권을 주셨고 어떤 책임을 맡기셨습니까? 어떻게 그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까?

  거룩함을 지키고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절제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 하는 일을 하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절제하고 금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말씀대로 구별된 자로 하나님의 거룩하심 본받게 하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9:2).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서의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수고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대제사장이 구별된 불로 향을 살라야 함에도, 대제장이 아닌 나답과 아비후는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주신 구별된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드리다가, 불이 그들을 삼켜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 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자유함이 말씀 밖에는 없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나외 다른 신을 두지 말라'하신 말씀을 붙들고, 세상 모든 섭리가 말씀 안에 존재한 것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나아갈 길인 것을 깨닫게 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입술로는 매순간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나, 말씀이 아닌 내 생각이 앞섭니다. 이 어리석고 망령된 생각들이 말씀으로 지워지게 하옵시고, 말씀 붙드는 삶으로 변화되어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에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맡기신 거룩한 책임을 바르게 감당하도록 절제력과 분별력을 주소서.
*  레바논이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하락으로 경제 및 연료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지혜로운 경제 정책으로 국가 위기를 잘 해결하며, 국제사회의 식량 지원이 더 확대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https://youtu.be/kZyqG7oC94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