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레위기

레위기 8 : 22~36 제사장 위임식(2) 20220313

91moses 2022. 3. 12. 23:36
레위기 8 : 22~36 제사장 위임식(2) 20220313

위임식 화목제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떠어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피를 뿌려 제사장을 거룩하게 함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을 거룩하게하고

화목제 식사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위임식 제사의 반복
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서 나가지 말라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 모세가 위임식 화목제를 집행하고 관유를 붓고 피 뿌리는 의식을 거행한 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규정된 식사를 합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은 7일 동안 진행됩니다.

? 택하여 부르신 이들이 온전히 거룩해져서 온 몸을 거룩히 쓰기를 원하십니다.
위임식 숫양의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볼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바른 것은 제사장들이 그 피로 인하여 온전히 속함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의 온몸이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함을 입어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우리는 듣고 행하는 모든 것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제사장들이 정결해진 후에 하나님 앞에서 화목제물의 식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들과 친교를 기뻐하셨기 때문이고, 그 화목함이 그들을 통해 백성에게 흘러가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제사장에게 선행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우리는(고후 5:18) 얼마나 깊고 풍성하게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습니까? 말씀묵상과 기도로 매일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누리고 있습니까?

제사장은 직분을 수행하기에 앞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통해 죄 사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또 7일간 반복해서 위임식 제사를 드리며(참조, 출29 : 35~36) 이 사실을 마음여 아로새겨야 했습니다. 반복되는 제사를 통해 끊임 없이 죄를 씻어야 했던 제사장의 모습을 보며, 아무리 제사장이라도 허물과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인간 제사장의 이런 한계를 보며, 흠도 없고 죄도 없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갈망하게 됩니다.

위임식은 하루 아침에 끝나 버리는 간단한 예식이 아니었습니다.
칠일 주야를 회막에 머물며 자신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크고 중요한 예식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위해 부름받은 제사장의 사역이 얼마나 귀하고 중한지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해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절대 가볍게, 함부로 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도다'. 제사장을 세워야 하는데, 의인이 한 사람도 없기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십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을 택해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그들에게 속죄제물을 택하여 안수하게 하고, 모세가 그들을 위해, 속죄제, 번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므로 먼저 정결하게 구별하여 세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일간에 걸쳐 일곱 번을 같은 제사를 드리므로 '제사장 위임식'을 드립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들을 준행하므로 제사장으로 세움 받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먼저 화목을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 중보자로 세움 받았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우리는 말씀 묵상과 기도로 매일 하사님과 깊은 사귀을 누리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드리므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돝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몸과 삶과 모든 것을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며 살게 하소서.
* 부룬디에서는 대통령이 수년간 구금과 처형, 고문과 협박 등의 심각한 공권력 남용을 저지르며 자국민을 폭력적으로 탄압했다. 부룬디에서 인권침해와 공권력 남용이 근절되어져 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https://youtu.be/-a8fL49U0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