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4 : 1~11 어찌하여 어찌하여 20220220
(아삽의 마스길)
시인의 간청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들의 만행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나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11멸하자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회당을 불살랐나이다
하나님의 침묵
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 원수들이 시인의 마지막 희망인 하나님의 이름마저 없애려고 합니다. 시인은 '어찌하여'를 반복하며 마치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분입니다.
무너진 성전 앞에서 시인은 징계의 근거를 먼저 하나님에게서 찾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징계하지만'영원히' 버리지는 않으십니다. 원수를 향한 심판이 아니라 친히 구속하여 기업 삼으신 백성에게 내리신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에 대한 해답은 없어도 해석은 있어야 삽니다. 지금 겪는 고난을 하나님의 주권에 기초하여 행사하고 있습니까? 시련이 아무리 혹독해도 주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속량하여 백성 삼으신 분도, 그들 가운데 성전을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파괴된 성전 앞에서 시인은 이제 성전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성전의 부재가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로 말미암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이 순간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시며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히1:3).
말씀의 소리 대신 윈수의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
임재의 불기둥 대신 파괴의 불길이 피어오릅니다. 풀수 없던 문제의 답을 주던 성소(73:17)마저 이제는 완전히 파괴됩니다. 하지만 기댈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주님만 의지하고, '우리 중에 아는 자'가 하나도 없기에 오직 주님께만 묻습니다. '절망의 폐허'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면 '희생의 싹'은 돋아납니다. 헛된 희망이 다 사라져야 진짜 희망을 찾습니다. 아직도 주님만을 찾지 않는 것은 기댈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닙니까?
시인은 자신의 집이 불타는 것보다 성전이 불타는 것을 괴로워하고, 자신이 비방당하는 것보다 주께서 비방당하는 것을 못 견딥니다. 그래서 대적에게 복수하는 것보다 주님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갈망합니다. 내가 당한 모욕보다 주님의 교회가 당한 모욕을 더 가슴 아파하고, 내 뜻이 좌절될 때보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더욱 슬퍼합니다.
? 지금 닥친 절망과 폐허의 근본을 찾아 돌아보게 하옵소서.
세상의 끝날일 것 같은 고난과 고통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내 삶의 결과는 어찌될찌 알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로 향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지금 징계로 인한 고난의 강을 자나고 있더라도, 징계 중에서도 영원한 핍박과 고통이 아닌 돌이키시려 주신 자비요, 은혜인 것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을 맞이 하여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님 전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을 주님께 구하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주님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를으로 기도드립니다.
주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은 모든 상황보다 크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천여 명의 미성년자가 강제 개종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강제 개종금지법안이 잘 통과되어 소수 종교인 가정과 미성년 소녀들이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https://youtu.be/ivX_nPpOlyY
(아삽의 마스길)
시인의 간청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들의 만행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나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11멸하자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회당을 불살랐나이다
하나님의 침묵
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 원수들이 시인의 마지막 희망인 하나님의 이름마저 없애려고 합니다. 시인은 '어찌하여'를 반복하며 마치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분입니다.
무너진 성전 앞에서 시인은 징계의 근거를 먼저 하나님에게서 찾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징계하지만'영원히' 버리지는 않으십니다. 원수를 향한 심판이 아니라 친히 구속하여 기업 삼으신 백성에게 내리신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에 대한 해답은 없어도 해석은 있어야 삽니다. 지금 겪는 고난을 하나님의 주권에 기초하여 행사하고 있습니까? 시련이 아무리 혹독해도 주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속량하여 백성 삼으신 분도, 그들 가운데 성전을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파괴된 성전 앞에서 시인은 이제 성전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성전의 부재가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로 말미암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이 순간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시며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히1:3).
말씀의 소리 대신 윈수의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
임재의 불기둥 대신 파괴의 불길이 피어오릅니다. 풀수 없던 문제의 답을 주던 성소(73:17)마저 이제는 완전히 파괴됩니다. 하지만 기댈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주님만 의지하고, '우리 중에 아는 자'가 하나도 없기에 오직 주님께만 묻습니다. '절망의 폐허'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면 '희생의 싹'은 돋아납니다. 헛된 희망이 다 사라져야 진짜 희망을 찾습니다. 아직도 주님만을 찾지 않는 것은 기댈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닙니까?
시인은 자신의 집이 불타는 것보다 성전이 불타는 것을 괴로워하고, 자신이 비방당하는 것보다 주께서 비방당하는 것을 못 견딥니다. 그래서 대적에게 복수하는 것보다 주님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갈망합니다. 내가 당한 모욕보다 주님의 교회가 당한 모욕을 더 가슴 아파하고, 내 뜻이 좌절될 때보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더욱 슬퍼합니다.
? 지금 닥친 절망과 폐허의 근본을 찾아 돌아보게 하옵소서.
세상의 끝날일 것 같은 고난과 고통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내 삶의 결과는 어찌될찌 알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로 향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지금 징계로 인한 고난의 강을 자나고 있더라도, 징계 중에서도 영원한 핍박과 고통이 아닌 돌이키시려 주신 자비요, 은혜인 것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을 맞이 하여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님 전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을 주님께 구하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주님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를으로 기도드립니다.
주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은 모든 상황보다 크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천여 명의 미성년자가 강제 개종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강제 개종금지법안이 잘 통과되어 소수 종교인 가정과 미성년 소녀들이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https://youtu.be/ivX_nPpOl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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