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그것만(왕상 22:13-14)

오늘의 만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그것만(왕상 22:13-14)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오늘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인도하시니 참 좋은 날입니다.
이스라엘 왕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겠다고 하면서 자기의 뜻을 맞춰주는 선지자 400명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합 왕이 승리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때 함께 출정하려던 유다 왕 여호사밧은 아합이 일부러 제외시킨 선지자 미가야를 부릅니다. 미가야는 가장 악한 아합 왕 앞이었지만 왕이 아람과 전쟁을 하면 이스라엘은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질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고난과 핍박이 있을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전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그대로 듣고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말씀에 듣기 싫은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말씀을 그대로 듣고 전해야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습니다. 거짓 메시지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뜻대로 가려서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바르게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말씀의 복이 임하는 하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2, 1, 11
온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