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사랑교회

두려워하지 말라(마 10:26-28)

91moses 2021. 12. 14. 17:35
오늘의 만나

두려워하지 말라(마 10:26-28)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오늘도 주님 날 지켜주시니 두렵지 않아 참 좋은 날입니다.
우리는 가끔 어린이 집 앞에서 엄마에게서 떨어지기 싫어 우는 아이들을 보곤 합니다. 출근하는 엄마도, 어린이 집 선생님에게 맡겨진 아이도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울며 이별하는 모습이 참 안스럽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엄마의 눈길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두려움인가 봅니다. 우리들에게도 두려움은 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도 두렵고 생각지 않은 곳이 아파올 때도 홀로 느끼는 두려움은 참 큽니다. 익숙하고 안전하게 느끼던 직장과 삶의 자리를 옮겨야 할 때도 느끼는 두려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영원히 우리들 곁에 계신 분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우리를 떠나도, 세상의 모든 것이 우리를 잊어도, 끝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믿음은 한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어떻게 의지하나요? 내가 두려운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 어려운 문제가 나를 힘들게 해도 기도하는 것은 영적인 능력과 결핍으로부터 풍성함을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임재하실 수 있도록 대로를 수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런 믿음 갖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작은 일까지도 낱낱이 헤아리고 계십니다. 믿음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기도가 사라질 때 찾아옵니다.
오늘도 기도함으로 두려움 없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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