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 : 1~14 구원을 시작하리라 20211128
나실인 삼손의 수태 예고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그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니라
마노아의 기도와 하나님의 지시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 하나님은 악을 행한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 아래 두십니다. 한편 한 불임부부에게 구원자의 출생과 사명을 예고하며 부모의 역활을 당부하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다시' 죄로 회귀한 이스라엘을, 사사기에서 가장 오랜 압제의 기간인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넘기십니다.
심판 때마다 따라붙던 '부르짖음'(3:9,15; 6:6; 10:10)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은 것은, 죄악이 습관화 되고 굳어져 이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것조차 잊어버린 이스라엘의 처참한 영적 상태를 보여 줍니다. 죄를 죄로, 압제를 압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늘 우리의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회개의 능력을 상실하여 구원의 가능성이 차단된 불임의 땅 이스라엘에, 새 생명의 씨앗을 심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처럼 마노아 부부도 부르짖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새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도 그러했고, 우리에게 주실 회복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 절망적인 팬더믹의 시대에도 여전히 주님은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하고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태어날 아이에게 '나실인'의 신분과 사명을 주십니다.
나실인(민6장)은 기간을 정하여 거룩함의 모범이 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한 자들입니다. 그 기간 동안 머리카락을 길러야 하고 사명을 완수한 후에야 자를 수 있습니다. 제사장처럼 포도주와 시체를 멀리하여 정결을 지키되, 포도나무에서 난 것조차 먹지 않고 가족의 장례라도 시체를 만지지 않는, 빈틈없는 구별됨(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노아 부부의 아이는 한동안이 아닌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나실인이어야 합니다. 가나안에 동화된 이스라엘에서 극단적으로 분리된, 거룩한 한 인생에게서 구원의 꽃이 피어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사기의 시대만큼이나 영적으로 혼탁한 오늘날, 하나님은 여전히 세상에 거룩한 균열을 일으킬 나실인을 찿고 계십니다.
마노아는 아내를 통해서 잉태의 소식과 양육 지침을 전달받았지만, 하나님께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들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이를 장차 어떻게 길러야 할지 가르쳐 달라는 기도입니다. 나와 내 자녀들은 날마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까?
?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무려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 아래 있게 됨으로, 죄로 여기던 가나안 이방인들의 삶에 죄의식 조차 느낄 수 없도록 동화 되어져 버렸습니다. 죄를 죄로 느끼는 것 조차 잊고 살아가기에, 이것들로부터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까지 알지 못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먼저 마노아 부부를 통해 역사하실 일을 예고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세우시고, 그것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너희는 택한 백성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니' 하나님께서 먼저 택하여 부르신 이스라엘을 회복 시키시고,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찬송을 받으시려 지으신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 친히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려 작정하신 것입니다.
'심판하시나 멸망이 아니요 그것은 구원의 시작'인 것을 온전히 드러내시고, 또 다시 회복을 위해 '나실인 삼손'의 수태를 예고 하십니다. 마노아는 이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고 지키기 위해 다시금 기도하고, 다시오신 사자를 통해 영광돌릴수 있게 되었던 것처럼, 죄에 무뎌져 죄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오늘 주일 아침 모든 주의 재단을 통해 선포된 말씀들이 살아 역사하시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그러진 세상 가운데서 주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하고 정결한 자녀로 살게 하소서
* 방글라데시 대법원은 이슬람이 국교임을 확인한 바 있는데, 헌법이 보장한 세속 국가의 규정이 실제로 법적 인정을받아,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게 예배하며 전도와 선교에 어려움이 없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https://youtu.be/s78Vc7e-xTM
나실인 삼손의 수태 예고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그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니라
마노아의 기도와 하나님의 지시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 하나님은 악을 행한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 아래 두십니다. 한편 한 불임부부에게 구원자의 출생과 사명을 예고하며 부모의 역활을 당부하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다시' 죄로 회귀한 이스라엘을, 사사기에서 가장 오랜 압제의 기간인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넘기십니다.
심판 때마다 따라붙던 '부르짖음'(3:9,15; 6:6; 10:10)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은 것은, 죄악이 습관화 되고 굳어져 이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것조차 잊어버린 이스라엘의 처참한 영적 상태를 보여 줍니다. 죄를 죄로, 압제를 압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늘 우리의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회개의 능력을 상실하여 구원의 가능성이 차단된 불임의 땅 이스라엘에, 새 생명의 씨앗을 심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처럼 마노아 부부도 부르짖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새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도 그러했고, 우리에게 주실 회복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 절망적인 팬더믹의 시대에도 여전히 주님은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하고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태어날 아이에게 '나실인'의 신분과 사명을 주십니다.
나실인(민6장)은 기간을 정하여 거룩함의 모범이 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한 자들입니다. 그 기간 동안 머리카락을 길러야 하고 사명을 완수한 후에야 자를 수 있습니다. 제사장처럼 포도주와 시체를 멀리하여 정결을 지키되, 포도나무에서 난 것조차 먹지 않고 가족의 장례라도 시체를 만지지 않는, 빈틈없는 구별됨(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노아 부부의 아이는 한동안이 아닌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나실인이어야 합니다. 가나안에 동화된 이스라엘에서 극단적으로 분리된, 거룩한 한 인생에게서 구원의 꽃이 피어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사기의 시대만큼이나 영적으로 혼탁한 오늘날, 하나님은 여전히 세상에 거룩한 균열을 일으킬 나실인을 찿고 계십니다.
마노아는 아내를 통해서 잉태의 소식과 양육 지침을 전달받았지만, 하나님께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들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이를 장차 어떻게 길러야 할지 가르쳐 달라는 기도입니다. 나와 내 자녀들은 날마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까?
?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무려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 아래 있게 됨으로, 죄로 여기던 가나안 이방인들의 삶에 죄의식 조차 느낄 수 없도록 동화 되어져 버렸습니다. 죄를 죄로 느끼는 것 조차 잊고 살아가기에, 이것들로부터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까지 알지 못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먼저 마노아 부부를 통해 역사하실 일을 예고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세우시고, 그것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너희는 택한 백성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니' 하나님께서 먼저 택하여 부르신 이스라엘을 회복 시키시고,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찬송을 받으시려 지으신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 친히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려 작정하신 것입니다.
'심판하시나 멸망이 아니요 그것은 구원의 시작'인 것을 온전히 드러내시고, 또 다시 회복을 위해 '나실인 삼손'의 수태를 예고 하십니다. 마노아는 이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고 지키기 위해 다시금 기도하고, 다시오신 사자를 통해 영광돌릴수 있게 되었던 것처럼, 죄에 무뎌져 죄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오늘 주일 아침 모든 주의 재단을 통해 선포된 말씀들이 살아 역사하시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그러진 세상 가운데서 주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하고 정결한 자녀로 살게 하소서
* 방글라데시 대법원은 이슬람이 국교임을 확인한 바 있는데, 헌법이 보장한 세속 국가의 규정이 실제로 법적 인정을받아,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게 예배하며 전도와 선교에 어려움이 없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https://youtu.be/s78Vc7e-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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