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사랑교회

하나님만 바라라(시 62:5-8)

91moses 2021. 10. 22. 14:42
오늘의 만나
하나님만 바라라(시 62:5-8)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오늘도 세상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의 피난처 되시기에 참 좋은 날입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압박 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만 바라라’고 합니다. 자신의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고 고백합니다. 무소불위의 권력, 왕권을 쥐고 있는 자신에게 감히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그 자리 늘 평안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을 위협하는 정적이 아들이 됩니다. 아들에게 왕궁에서 쫓겨나 도망가는 신세, 다윗은 얼마나 비참하고 창피했을까요 이런 상황에 다윗은 자신이 데리고 있는 장수와 책사를 의지해야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일까요. 믿음은 하나님만 바라는 것입니다. 바라보는 것은 믿는 것이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이 가득할 수 있는 상황에 하나님만 바라는 것은 자신의 깊은 곳에 녹아 있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고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소망이 되시고 반석이 되십니다. 마음을 토할 때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믿음은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만 바라다 모든 문제 해결되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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