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경외하는 자(시 61:3-5)

오늘의 만나
주를 경외하는 자(시 61:3-5)
3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오늘도 주의 날개 아래 거할 수 있어 참 좋은 날입니다.
다윗은 주님을 나의 피난처요 견고한 망대가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고 쫓겨다니면서 어떻게 피난처요 견고한 망대라 고백할 수 있을까요 왕권을 잃어버릴 위기요 쫓겨다니는 상황인데 지켜주지 못한 주님을 원망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그럼에도 믿음은 여전히 주의 이름만을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이름을 세상에서 높여주고 싶으신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하게 하십니다. 주의 장막에 거하게 하십니다. 하늘 기업을 주십니다.
믿음은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이름 높이며 살다 하나님께서 내 이름 높여주시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1, 10, 21
온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