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 : 15~35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20211016
증거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부순 모세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는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아론의 죄와 변명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레위 사람들의 충성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서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모세의 두 번째 중재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를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한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봉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 모세는 언약을 깬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자로 최선을 다합니다. 모세의 태도는 아론의 무책임하고 뻔뻔한 태도와 선명하게 대조됩니다.
? 더 이상 이스라엘과 동행하시지 않으실 테지만(33:3), 그래도 하나님의 사자(천사)를 앞서 보내어 그들을 약속의 땅까지 이끌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긍휼의 하나님은 모세의 중재로 이스라엘을 조금씩 용서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심 어린 회개와 기도에 마음을 푸십니다.
모세는 금송아지와 그 앞에서 벌어진 광란읯제의를 보자, 십계명이 적힌 증거판을 깨뜨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트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고 즉시 금송아지를 부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잘못이 있다고 공동체를, 지체를 쉽게 포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기대어 그들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합시다.
아론은 자기 잘못을 감추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모든 책임을 백성에게 돌렸고, 자기가 조각칼로 새긴 것(4절)과 제단을 쌓고 절일을 선포한 것(5절)은 숨겼습니다. 자기 잘못을 숨기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죄의 속성이자 또 하나의 죄입니다(창 3:12,13).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먼저 직시하고 인정합시다. 특히 지도자라면 더욱 자기 책임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레위 사람들은 방자한 백성과 달리 하나님의 편에 선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고, 이스라엘 진영에서 죄를 몰아내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들이 되어 제사장 직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참조 신 18:1~8). 침묵하거나 방조하지 말고 죄는 단호히 끊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욕심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로 양다리 걸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참조 수24:15)
이스라엘 백성을 탓한 아론과 달리, 모세는 백성을 대신해서 죽을 각오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했습니다.
여기서 모세의 참 목자로서의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자기 잇속을 챙기려고 양 떼를 버리는 삯꾼과 달랐습니다. 우리도 공동체와 이웃을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 없이 다가오는 유혹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말씀을 믿고 묵상하면서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내 생각과 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과 방법을 따를 수 있게 되기를, 지속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구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자기 죄를 감추며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잘못까지 품는 마음을 주소서
* 케냐 정부는 접경지대에 있는 각각 40여만 명. 20 만 명의 난민 캠프 폐쇄를 발표했다. 유엔 난민 기구와 난민들의 해당 국가들이 협력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난민들의 삶이 안정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디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E8OPG5qJmPo
증거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부순 모세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는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아론의 죄와 변명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레위 사람들의 충성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서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모세의 두 번째 중재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를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한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봉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 모세는 언약을 깬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자로 최선을 다합니다. 모세의 태도는 아론의 무책임하고 뻔뻔한 태도와 선명하게 대조됩니다.
? 더 이상 이스라엘과 동행하시지 않으실 테지만(33:3), 그래도 하나님의 사자(천사)를 앞서 보내어 그들을 약속의 땅까지 이끌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긍휼의 하나님은 모세의 중재로 이스라엘을 조금씩 용서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심 어린 회개와 기도에 마음을 푸십니다.
모세는 금송아지와 그 앞에서 벌어진 광란읯제의를 보자, 십계명이 적힌 증거판을 깨뜨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트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고 즉시 금송아지를 부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잘못이 있다고 공동체를, 지체를 쉽게 포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기대어 그들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합시다.
아론은 자기 잘못을 감추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모든 책임을 백성에게 돌렸고, 자기가 조각칼로 새긴 것(4절)과 제단을 쌓고 절일을 선포한 것(5절)은 숨겼습니다. 자기 잘못을 숨기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죄의 속성이자 또 하나의 죄입니다(창 3:12,13).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먼저 직시하고 인정합시다. 특히 지도자라면 더욱 자기 책임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레위 사람들은 방자한 백성과 달리 하나님의 편에 선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고, 이스라엘 진영에서 죄를 몰아내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들이 되어 제사장 직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참조 신 18:1~8). 침묵하거나 방조하지 말고 죄는 단호히 끊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욕심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로 양다리 걸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참조 수24:15)
이스라엘 백성을 탓한 아론과 달리, 모세는 백성을 대신해서 죽을 각오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했습니다.
여기서 모세의 참 목자로서의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자기 잇속을 챙기려고 양 떼를 버리는 삯꾼과 달랐습니다. 우리도 공동체와 이웃을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 없이 다가오는 유혹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말씀을 믿고 묵상하면서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내 생각과 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과 방법을 따를 수 있게 되기를, 지속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구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자기 죄를 감추며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잘못까지 품는 마음을 주소서
* 케냐 정부는 접경지대에 있는 각각 40여만 명. 20 만 명의 난민 캠프 폐쇄를 발표했다. 유엔 난민 기구와 난민들의 해당 국가들이 협력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난민들의 삶이 안정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디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E8OPG5qJ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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