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출애굽기

출애굽기 30 : 17~38 놋 물두멍, 향유, 향 20211013

91moses 2021. 10. 13. 06:10
출애굽기 30 : 17~38 놋 물두멍, 향유, 향 20211013

놋 물두멍 제작법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놋 물두멍 사용법
19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서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21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관유 제조법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관유 사용법 및 주의사항
26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향 제조법과 주의사항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향갑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35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만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 네가 여호와를 위하여 만들 향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는 그 방법대로 만들지 말라
38 냄새를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씻을 물을 담아 두는 물두멍의 제작법과 용도를 설명하시고, 이어서 관유(灌油)와 향의 조제법과 주의사항을 알려 주십니다.

? 성결하신 분이기에, 자기 백성에게 부정한 것을 씻으라고 요구 하십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날마다 물두멍의 물로 손발을 씻어, 몸의 더러움뿐만 아니라 죄로 오염된 영의 더러움까지 씻어야 했습니다. 더러움을 씻지 않은 채 하나님 앞으로 나인가는 것은 큰 죄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깨끗해졌지만(요일 1:7; 요 13:10; 계 7:14), 매일 알게 모르게 죄를 짓기 때문에 손발을 씻듯이 매일 회개하며 돌이켜야 합니다(요 13:8).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죄를 씻어 냅시다.

  자기 백성의 삶이 향기롭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회막과 여러 성막 기물과 제사장에게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셨는데, 그 기름에 최고급 향료를 섞어 아름다운 향기가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으로 구별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선 당연히 성령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악취를 없애고 성령의 향기가 풍겨 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자기 백성의 기도가 향기롭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 향료를 섞어서 성도의 기도를 상징하는 향(계 5:8; 8:3,4)을 만들게 하심으로써, 기도가 향기로워야 함을 교훈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기도에서 이기심과 욕심의 악취를 걷어내고 '겸손'의 향기(시10:14;눅 18:14),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향기(마 6:33)를 담읍시다.

  성막에서 사용하는 거룩한 관유와 향은 사람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고, 심지어 사람에게 쓰려고 똑같은 향유나 향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고 엄히 경계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 자신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경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만약 독점적으로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하기로 되어 있는 관유나 향을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한 큰 죄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사사로이 쓰거나 하나님이 받으셔야 한 영광을 가로채진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거룩한 것까지 손에 쥐려는 욕시을 경계합시다.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제단 앞에 있는 모든 성물도 거룩하게 구별되어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았으나, 우리는 연약한 존재로 날마다 마음으로 생각으로 행함으로 죄에 노출되어 있는 모든 추함을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성소에 들어갈 때,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었던 제사장들 처럼,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예수님 십자가 보혈로 정결하게 죄씻음 받은 거룩함을 안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기도로 주님께 드리는 기도의 향을 드림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제 삶에서 하나님의 향기가 나기를, 제 기도가 하나님께 향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떡과 복음을 나눠 주며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 기구의 사역을 통해 우간다의 빈곤 문제가 하결되고, 복음이 확산되며, 교회가 세워져 나아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https://youtu.be/HaI0Kv9zl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