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출애굽기

출애굽기 17 :1~16 두 싸움 20210918

91moses 2021. 9. 19. 06:04
출애굽기 17 :1~16 두 싸움 20210918

반석에서 솟는 물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아말렉과의 전투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치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 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 르비딤은 물이 없다고 이스라엘이 여호와와 싸운 불신앙의 장소이며, 동시에 믿음의 기도로 아말렉과 싸워 이긴 신앙의 장소입니다.

? 시험하고 다투는 백성들에게도 마실 물을 주어 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에서의 기적(15:23-25)을 경험했는데도,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자 또 다시 모세를 원망하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함께 계심)와 공급(돌보심)을 불신(시험)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로 반석을 치게 하셔서 백성들에게 마실 물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생명의 물'을 낸 반석이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고전 10:4). 예수님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원수로서 하나님과 다투며 살 때,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롬5:10). 이스라엘 백성처럼 자주 은혜를 잊는 연약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를 위하 싸우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갑작스러운 아말렉의 등장과 공격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여호수아의 손을 사용하셔서 아말렉을 이기게 하시고. 이 전쟁을 책에 기록하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음을 후대 사람들로 하여금 가억하게 하셨습니다.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만날 때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용기를 냅시다.

  하나님이 승리하시려고 주신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리어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지 않으신 거라면 물을 달라고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들의 필요에 따라서만 민첩하게 시중을 드는 하나님을 바란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만든 우상일 뿐, 우리를 만드신 여호와는 아닙니다. 문제와 결핍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고 경험할 기회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함께 협력해 이루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산 아래에서 백성들과 함께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기도했으며, 아론과 훌은 양쪽에서 기도하는 모세를 도왔습니다. 하나님은그 기도를 들으시고 아말렉을 물리쳐 승리케 하셨습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고,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굳은 믿음을 주시옵소서.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목말라 곧 죽을 것만 같은 그 때도, 갑작스런 아말렉의 습격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라게 하옵소서.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돌리는 귀하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주의 전에 예비하신 영의 양식으로 충만하게 하옵시고, 모든 드려진 예배들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예배들이 되어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하며, 안팎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  미얀마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선교사의 임시 철수 여부를 당사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혜롭게 결정하고, 선교사와 그의 가정, 현지 교회가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https://youtu.be/VZdMLgCh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