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 : 1~15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복음 20210911
할례는 유익이 없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의의 소망을 기다리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보이라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을 멀리하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 시험을 인내와 기쁨으로 맞서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정한 마음으로 지혜를 구하고,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 할례를 '반드시' 받아야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여긴다면, 그리스도는 무익한 존재가 되고 율법의 정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할례만이 아니라 반드시 율법 전체를 다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겠다는 결정이기에,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지며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자가 됩니다(2:21). 결국 그리스도와 연합이 취소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자만 참 예배와 교제를 나누는 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의롭게 된 자녀들에게도 여전히 미래에 의롭게 될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미래의 칭의를 위해 할례를 붙잡는 대신, 성령을 의지하여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간직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할례도 무할례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어떤 가치도 다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참 믿음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사랑을 통해 효력을 드러내는 믿음뿐'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지속적인 핍박을 받을 정도로 일관되게 할례를 반대해왔습니다.
의의 소망을 향해 달음질을 잘해 왔던 갈라디아 성도들 역시, 믿음만으로 부족하니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거짓 가르침에 조금도 휩쓸려서는 안됩니다. 소소하고 은밀한 사랑의 수고를, 인정받기 용이한 외적 표지로 대체하는 위선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6절)은 타인에게 종노릇 하면서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고, 자신을 아끼는 만큼 타인을 아끼며, 육신의 열매를 맺지 않으려고 애쓰는 삶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과 공동체를 망가뜨리는 율법의 노예가 되지 말고, 모든 이를 살리는 사랑의 종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타인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한없이 보장되는 자유에 머물지 않고, 타인을 위해 내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믿음입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고 신실함입니다.
? 참된 소망되시는 예수님.
우리의 구원은 율법이 아니요, 참되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씻음 받는 것을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영생을 꿈꾸며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우리는 결코 불생한 시람들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영생의 소망을 전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랑의 은혜를 받아 자유하게 되었으니 그 자유로 남을 섬기며 살게 하소서
*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차드는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으로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차드가 속히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그 땅의 경제가 회복되며, 연약한 차드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져 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https://youtu.be/DSJCAEC4cDM
할례는 유익이 없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의의 소망을 기다리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보이라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을 멀리하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 시험을 인내와 기쁨으로 맞서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정한 마음으로 지혜를 구하고,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 할례를 '반드시' 받아야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여긴다면, 그리스도는 무익한 존재가 되고 율법의 정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할례만이 아니라 반드시 율법 전체를 다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겠다는 결정이기에,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지며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자가 됩니다(2:21). 결국 그리스도와 연합이 취소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자만 참 예배와 교제를 나누는 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의롭게 된 자녀들에게도 여전히 미래에 의롭게 될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미래의 칭의를 위해 할례를 붙잡는 대신, 성령을 의지하여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간직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할례도 무할례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어떤 가치도 다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참 믿음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사랑을 통해 효력을 드러내는 믿음뿐'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지속적인 핍박을 받을 정도로 일관되게 할례를 반대해왔습니다.
의의 소망을 향해 달음질을 잘해 왔던 갈라디아 성도들 역시, 믿음만으로 부족하니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거짓 가르침에 조금도 휩쓸려서는 안됩니다. 소소하고 은밀한 사랑의 수고를, 인정받기 용이한 외적 표지로 대체하는 위선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6절)은 타인에게 종노릇 하면서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고, 자신을 아끼는 만큼 타인을 아끼며, 육신의 열매를 맺지 않으려고 애쓰는 삶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과 공동체를 망가뜨리는 율법의 노예가 되지 말고, 모든 이를 살리는 사랑의 종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타인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한없이 보장되는 자유에 머물지 않고, 타인을 위해 내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믿음입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고 신실함입니다.
? 참된 소망되시는 예수님.
우리의 구원은 율법이 아니요, 참되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씻음 받는 것을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영생을 꿈꾸며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우리는 결코 불생한 시람들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영생의 소망을 전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랑의 은혜를 받아 자유하게 되었으니 그 자유로 남을 섬기며 살게 하소서
*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차드는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으로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차드가 속히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그 땅의 경제가 회복되며, 연약한 차드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져 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https://youtu.be/DSJCAEC4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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