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4 : 12~20  해산하는 수고로 전한 복음 20210909

91moses 2021. 9. 9. 06:02
갈라디아서 4 : 12~20  해산하는 수고로 전한 복음 20210909

바울과 독자들과의 관계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거짓 교사들과 독자들과의 관계
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변질된 독자들을 향한 경고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바울은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로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한 일을 상기시키면서, 이것을 거짓 교사들의 사역 동기와 대조합니다.

? 바울은 너희도 나 처럼 되라' 고 당부합니다.
  진리를 말하고 좋은 의도로 갈라디아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 복음을 전했듯, 갈라디아 성도들도 바울과 자신이 전한 복음을 받아 달라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처음 복음을 들을 때, 그들은 사도성이 의심될 바울이 연약했는데도 그를 업신 여기거나 멀리하지 않았고, 도리어 천사나 예수님을 대하듯이 바울을 존증하고 이꼈습니다. 전도자를 향한 태도를 반영하기에 중요합니다. 메신저보다 메시지에 집중하라는 말도 맞지만, 메신저를 그가 전한 복음에 걸맞게 대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버린 것은 바울을 버린 것과 같았습니다.
  눈까지 빼서 줄 것처렁  헌신하며 신뢰하던 관계가 이제 원수처럼 되었습니다. 산모처럼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바울과 달리,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을 향해 열심 내게 하는 악독한 수고를 하는 바울과 달리,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을 향해 열심 내게 하는 악독한 수고를 계속하고 있는데, 갈라디아 성도들은 그들의 수고를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순종의 책임뿐 아니라 분별의 책임도 있음을 기억합시다.

  바울은 누구와도 경쟁하려 하지 않습니다.
  선한 열심과 올바른 복음으로 성도들에게 유익을 끼친다면 누구든, 언제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열심 자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열심을 내는 방향만 자신과 같다면 좋은 일로 여겼습니다. 나는 무슨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그것은 '좋은 일' 입니까?

  바울의 관심은 오로지 성도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어머니처럼 해산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명예나 인기에는 관심이 없엇기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3:1) 하면서 그들을 부끄럽게 하기도 하고, 언성을 높여 꾸중하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할 만큼 그들 속에 그리스도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의 모습처럼 점점 무너져 가는 교회의 현실 앞에서, 우리도 바울처럼 사심 없이 산모의 마음으로 다시' 수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우리는 전도자로 부름을 받아 세워져 갑니다.
  죄와 허물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나를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세우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르신 것은 나로 하여금 또 다른 열매들을 맺게 하려 하심이십니다. '한 영혼을 천하 보다' 귀하게 생각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바라고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에 힘 입어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사심 없이 해산하는 수고로 섬기는 지도자들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교단체 GFA(Gospel For Asia)는 르완다에서 원주민 근로 교육을 시행하며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인들의 삶이 개선되고 현지 교회가 굳게 세워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https://youtu.be/Qlw7FT6O6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