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3 : 1~9  성령의 약속을 받게하는 복음 20210905

91moses 2021. 9. 5. 06:24
갈라디아서 3 : 1~9  성령의 약속을 받게하는 복음 20210905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한 책망과 교정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을 통한 믿음의 중요성 설명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인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 바울은 갈라디아의 이방인 성도들이 율법을 준수하거나 할례를 받지 않았는데도 성령을 받은 것을 떠올리면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음을 변증합니다.

? 갈라디아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의 의미에 영적인 눈을 뜨게 되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술사의 악한 유혹에 눈이 홀려, 그릇된 복음 앞에서 판단력과 지력을 잃고 십자기가 아닌 율법의 행위를 좇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십자가의 의의를 흐리거나 변질시키는 것은 어떤 형태이든 복음이 아닙니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의 책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만드는 주장이든, 성도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을 면제하는 것이든, 모두 복음이 아닙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이 율법의 요구 사항들을 지켜 유대인으로 귀화하지 않았는데도,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성령께서 임하셨고, 그 성령은 능력으로 성도들 안에 역사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인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성령의 사람이 된 것은 율법을 준수한 것과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 성령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주와 복음을 위해 살 수 있었습니다. '율법의 행위'로 얻는 것은 유대인의 생활 방식과 겉모습뿐이지만, '듣고 믿음'만으로 갈라디아 성도들의 삶은 열매 맺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성령을 버리고 육체를 의지하는 삶을 선택하고 있으니 어리석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고, 그들이 받은 은혜를 무효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로 말미암아' 이방인이 본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창 12:3).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복의 사람이 된 아브라함처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믿음에서 비롯된 자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그와 함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이방인들에게 나타내기 위해 부름받은 '제사장'(출 19:6)일 뿐입니다. 애초부터 율법은 유대인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길은 아브라함이었고, 아브라함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  율벙의 행위가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고, 그의 죽으심으로 내 죄의 댓가를 단번에 지불하셨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을 믿게 하신 성령의 약속을 굳게 믿어 의에 이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행위가 아닌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한 은혜의 선물로 구원하셨음을 믿고 거듭나게 하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복음을 믿는 우리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복을 누리고 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미얀마의 군사 쿠테타로 태국으로 탈출한 카렌(Karen)족을 위해 태국 그리스도인들이 지원과 구호에 앞장서고있다. 태국 교회가 카렌족 난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음으로 섬길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덛입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42장, 구주 여수 의지함이
https://youtu.be/2FpRLWsZc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