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시편

시편 71 : 1~16 나는 항상 20210829

91moses 2021. 8. 29. 06:21
시편 71 : 1~16 나는 항상 20210829

주께 피하오니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악인에게서 피하게 하소서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7 나는 무리에서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9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10 내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11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렸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멀리하지 마소서
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겼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  노년의 시인은 '바위','반석', '요새',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쇠약해진 자신을 조롱하고 해하려는 원수들에게서 구원해달라고 호소합니다.

? 언제든 믿고 피할 수 있는 요새와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어려움에서도 우리를 건지시고, 풀어주시며(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시며), 구원하시는(승리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라는 시인의 고백은 과거 그가 겪었던 고난 속에서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른 고난을 만났을 때, 여전히 그 하나님께로 피하려는 것입니다. 고난의 시기와 형태가 다르더라도 우리가 피할 바위와 반석은 한결같으신 주님뿐입니다. 지나온 삶 속에서 나를 보호하고 돌보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려 보십시요. 그리고 그 하나님이 앞으로도 변함없으시다는 사실을 기뻐하며 감사하십시요.

  언제나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우리의 소망을 사람이나 소유, 지위나 업적에 두면 그것이 없어질 때 우리 소망도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 세상에 둔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은 결코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소망을 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내 삶을 통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다가 낙심한 이들이 참 소망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생의 모든 때에 신뢰할 수 있는 분입니다.
  시인은 모태에서부터 자신을 선택하시고 일평생 붙들어주신 하나님이 노년에 이르러 자신을 버릴 리 없다고 고백합니다.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우리 삶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을 버리거나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신실하게 돌보신 하나님께 기쁘게 우리의 남은 날들을 맡겨드리십시요.

? 주께 피하는 자는 복되도다.
  태초부터 지명하여 부르시고 모태에서부터 택함 받은 자를 어찌 잊으시겠나이까? '젖먹이는 어미가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고 하신 말씀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사람으로 겪을 수 없는 고난과 환난을 겪었던 욥이,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시라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이며,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였던 것처럼, 주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거친 풍파 가운데서도 동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거친 풍랑을 '고요하라 잠잠하라 '명하시고, 그것에 순종했던 바람 처럼. 내 삶의 모든 여정 가운데 닥친 문제들을 잠재우실 하나님과 나는 항상 같이함을 믿는다면,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드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으로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가을 장맛비가 밤새 내리고 있네요. 들녁의 곡식들이 익어가야 하는 가을에 연일 내리는 비로 수많은 농부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겠네요. 그럼에도 오늘 주일을 맞아 주의 전에 모인 주의 형제자매들의 예배와 찬송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위로하실 것을 구하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평생토록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우즈베키스탄은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대한 감시와 미행, 전화 도청과 이메일 검열 등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종교 통제가 완화되고 폐쇄된 지하교회가 재개되어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86장,  만세 반석 열리니
https://youtu.be/HUBBaUS9kw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