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43 : 14~28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20210718

91moses 2021. 7. 18. 05:52
이사야 43 : 14~28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20210718

하나님의 성실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하나님의 능력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려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고발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용서
25 나 곧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반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 당하도록 내어주며 이스라엘이 비방거리가 되게 하리라

?  하나님은 출애굽에 버금가는 새 일을 행하여 유다를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시며, 이 구원은 하나님의 용서이지 그들의 권리가 아님을 분명히 하십니다.

? 바벨론을 쳐서 포로로 잡혀 있던 자기 백성을 구원할 것을 예고 하시면서 자신을 '너희의 구속자', '너희의 거룩한 이',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은 그들과 맺은 관계에 성실하신 하나님이 이뤄주시는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는 때론 미숙해서, 때론 약해서 하나님께 성실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구원자', 창조자, 왕'으로서 생각하시고 결정하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바다를 갈라 길을 내시고 애굽 군대를 한순간에 멸망시키셨던 일을 상기시키며 출애굽 못지 않는, 그러나 전혀 새로운 일을 행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번엔 광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나타냄으로 유다 백성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수 없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다가 우리를 가로 막으면 바다를 말리시고, 사막이 우리를 괴롭게하면 사막에 강들이 흐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능력을 발휘하셔서 우리에게서 찬송을 받아내실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멸망하기 전까지 율법을 따라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께 제물과 향품을 드린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제사는 겉치례에 지나지 않았고, 실상 그들의 마음과 삶은 하나님에게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고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마음과 삶이 빠진 형식적인 예배를 도리어 질색하십니다. 길어진 비대면 상황에서 어떠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신뢰와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합시다.

  불의하게 살고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배반한 우리여도,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우리 죄를 씻기고 용서해주십니다.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여 부르신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시고 거룩하게 빚어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로 이루신 일입니다.

?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않으셔서 우리의 형식적인 겉치례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숫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사 1:11)
   많은 제물보다 우리의 신실한 찬송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하심이라'(사 43:21)
  그럼에도 우리의 악함과 연약함으로 주님을 떠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사 1:4)
  주님의 거룩하신 주일 아침 이 땅위에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우리의 마음과 삶이 담긴 거룩한 예배로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주님 !
  나의 나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주님 사랑을 찬송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찬송과 영광으로 존귀함을 온전히 드러내시는 거룩한 날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우리의 구원자이시자 왕으로서 책임을 다하시는 하나님께 백성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 요르단은 종교에 따른 분리된 사법체계가 있는데, 정부는 복음주의 교회에 대한 법적 지위를 거부하였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 신자들의 가정과 신앙에 있어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_vxxM4OQ0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