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출애굽기 9 : 13~35 우박 재앙
우박 재앙과 피신 명령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네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사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우박 재앙에서 안전한 고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우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바로의 거짓 회개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마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일곱째 재앙은 우박과 불 재앙입니다. 처음으로 사람이 죽는 재앙이 시작되지만, 그 전에 피할 길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 이적과 표징이 부실하기 때문에 바로가 끄떡 없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를 '세우신' 것입니다.
단번에 전염병으로 바로와 애굽 전체의 생명을 끊으실 수도 있지만, 바로를 건재하게 하시고 애굽이 유지되게 하십니다. 바로의 계속된 불순종이 창조주 하나님의 실재를 세상에 내보이는 재앙과 표징의 매개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중심으로 여겨지던 애굽이 히브리 노예들의 신에게 초토화되는 이야기가 온 세상에 퍼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일곱째 재앙으로 불덩이가 섞인 초자연적인 우박이 떨어질 거라 선포하시지만, 사람이 목숨을 잃게될 재앙이므로 처음으로 피할 길을 일러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지역을 구별하여 우박이 내리지 않게 하시지만, 하나님의 경고에 순종하여 들에 남아 있지 않고 집 안으로 피한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가축들도 살려주십니다. '애굽과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성이 아닌, 믿음으로 판가름 나는 '들과 집'이라는 위치에 따라 구별하고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 백성과 이방인 사이에는 장벽이 아닌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 믿음도 배제의 도구가 아닌 포용의 출처여야 합니다.
바로는 처음으로 자신과 애굽 백성의 죄악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을 보내줄 것을 약속하지만. 재앙이 사라지자 다시 약속을 철회합니다.
파멸을 당하고 때늦은 후회를 하고서야 꺾일, 완고하기 이를 데 없는 고집입니다. 눈 앞에 어려움을 모면하려는 임시 방책의 회개가 아닌, 소신으로 위장된 고집의 탈을 벗는 것이 진정한 참회의 시작이 아닐까요? 세상으로부터 속임과 배신을 당했습니까? 세상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그러니 절망에서 일어나 다 보고 알고 계신 하나님께 맡깁시다.
?
# '고집과 소신'을 잘 분별할 지혜와 고집을 버릴 용기를 주소서.
*북한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라디오 복음방송, 성경보급 사역을 통해 비밀리에 신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북한 땅에 남아있는 신자들을 보호하시고,평화적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찬송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https://youtu.be/EhGQ5zdaMyI
우박 재앙과 피신 명령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네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사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우박 재앙에서 안전한 고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우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바로의 거짓 회개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마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일곱째 재앙은 우박과 불 재앙입니다. 처음으로 사람이 죽는 재앙이 시작되지만, 그 전에 피할 길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 이적과 표징이 부실하기 때문에 바로가 끄떡 없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를 '세우신' 것입니다.
단번에 전염병으로 바로와 애굽 전체의 생명을 끊으실 수도 있지만, 바로를 건재하게 하시고 애굽이 유지되게 하십니다. 바로의 계속된 불순종이 창조주 하나님의 실재를 세상에 내보이는 재앙과 표징의 매개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중심으로 여겨지던 애굽이 히브리 노예들의 신에게 초토화되는 이야기가 온 세상에 퍼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일곱째 재앙으로 불덩이가 섞인 초자연적인 우박이 떨어질 거라 선포하시지만, 사람이 목숨을 잃게될 재앙이므로 처음으로 피할 길을 일러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지역을 구별하여 우박이 내리지 않게 하시지만, 하나님의 경고에 순종하여 들에 남아 있지 않고 집 안으로 피한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가축들도 살려주십니다. '애굽과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성이 아닌, 믿음으로 판가름 나는 '들과 집'이라는 위치에 따라 구별하고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 백성과 이방인 사이에는 장벽이 아닌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 믿음도 배제의 도구가 아닌 포용의 출처여야 합니다.
바로는 처음으로 자신과 애굽 백성의 죄악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을 보내줄 것을 약속하지만. 재앙이 사라지자 다시 약속을 철회합니다.
파멸을 당하고 때늦은 후회를 하고서야 꺾일, 완고하기 이를 데 없는 고집입니다. 눈 앞에 어려움을 모면하려는 임시 방책의 회개가 아닌, 소신으로 위장된 고집의 탈을 벗는 것이 진정한 참회의 시작이 아닐까요? 세상으로부터 속임과 배신을 당했습니까? 세상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그러니 절망에서 일어나 다 보고 알고 계신 하나님께 맡깁시다.
?
# '고집과 소신'을 잘 분별할 지혜와 고집을 버릴 용기를 주소서.
*북한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라디오 복음방송, 성경보급 사역을 통해 비밀리에 신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북한 땅에 남아있는 신자들을 보호하시고,평화적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찬송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https://youtu.be/EhGQ5zdaM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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