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출애굽기 8 : 16~32 이 재앙과 파리 재앙
이 재앙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띠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요술사들의 고백과 바로의 완악함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파리 재앙과 고센 땅의 구별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바로와 모세의 협상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신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 셋째와 넷째 재앙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파리를 통해 바로를 압박하십니다. 애굽의 요술사도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지만 바로는 마음을 바꾸지 않습니다.
? 바로가 말을 바꾸자 하나님도 말씀 없이 셋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물을 지팡이로 첬던 앞의 재앙들과 달리, 이번에는 땅의 티끌을 쳐서 '이'를 만들어 내게 하십니다. '흙'으로 아담을 지으신 일처럼, 땅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능력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재앙은 애굽의 아홉 주신(主神) 중 하나인 모래폭풍의 신 '세트'에 대한 공격이기도 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세트'가 땅을 주관한다고 믿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숭배하던 모래로 그들을 괴롭게 하십니다. '흙으로 돌아갈' 인생 속에서 나는 티끌에 불과한 것들에 전전긍긍하고 있진 않습니까?
넷째 재앙으로 애굽에 파리 떼를 보내십니다.
물과 땅에 이어, 하늘을 주관하는 창조주이심을 밝히신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지역의 물과 땅과 하늘을 구별하셔서 파리 떼가 출몰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는 장자 재앙과 홍해 심판 때 이스라엘과 애굽을 최종적으로 구별하고 분리하실 것을 예고합니다. '거룩'의 본 뜻은 '구별'입니다. 구별되어 구원받고 보호 받는 백성의 당연한 정체성은, 세상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과 판이한 삶입니다.
셋째 재앙부터는 애굽의 요술사들이 흉내 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 일이 하나님의 '손가락'(권능)에서 나왔다고 시인합니다. 손이나 팔이 아닌 손가락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정교한 일하심을 나타냅니다. 요지부동인 바로의 반응조차 하나님의 세밀한 계산 속에 있습니다. 오랜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순종과 만날 날이, 바로 오늘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파리 재앙에 기겁한 바로는 애굽 안에서 제사를 드리라는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사흘 길 정도 떨어진 광야로 가겠다며 모세가 굽히지 않자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회유하던, 재앙이 그치자 아예 약속을 취소합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에게 갖가지 타협 안을 제시하여 곧이곧대로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곳이 '광야'라도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데까지 나아가야 참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누구신가?
다신론적인 애굽 사람들에게 참 신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바로를 태양신의 아들로 섬기며, 애굽의 아홉 주신을 섬기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섬기는 아홉 주신들을 통해 징계하심으로, 그것들의 허무함과 세상 주관자가 누구신지를 보여 주십니다. 애굽 땅에 살면서 하나님을 잊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넷째 파리 재앙 중에 구별하시여, 이 재앙이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것을 보이시고, 인도하시고 사랑하심을 드러내심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믿게 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광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창조주되시며, 주관자 되신 것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재앙을 통해 깨닫는 어리석음에서 깨어지게 하옵소서. 오직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구별하여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가라 하시는 데까지 가게 하소서
* 짐바브웨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경제 붕괴로 수천 명의 아동들이 금 채취를 위한 비자발적 노동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제위기에 처한 가정과 아동들을 적극 구제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57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https://youtu.be/mqFZi_ZtIDQ
이 재앙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띠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요술사들의 고백과 바로의 완악함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파리 재앙과 고센 땅의 구별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바로와 모세의 협상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신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 셋째와 넷째 재앙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파리를 통해 바로를 압박하십니다. 애굽의 요술사도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지만 바로는 마음을 바꾸지 않습니다.
? 바로가 말을 바꾸자 하나님도 말씀 없이 셋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물을 지팡이로 첬던 앞의 재앙들과 달리, 이번에는 땅의 티끌을 쳐서 '이'를 만들어 내게 하십니다. '흙'으로 아담을 지으신 일처럼, 땅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능력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재앙은 애굽의 아홉 주신(主神) 중 하나인 모래폭풍의 신 '세트'에 대한 공격이기도 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세트'가 땅을 주관한다고 믿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숭배하던 모래로 그들을 괴롭게 하십니다. '흙으로 돌아갈' 인생 속에서 나는 티끌에 불과한 것들에 전전긍긍하고 있진 않습니까?
넷째 재앙으로 애굽에 파리 떼를 보내십니다.
물과 땅에 이어, 하늘을 주관하는 창조주이심을 밝히신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지역의 물과 땅과 하늘을 구별하셔서 파리 떼가 출몰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는 장자 재앙과 홍해 심판 때 이스라엘과 애굽을 최종적으로 구별하고 분리하실 것을 예고합니다. '거룩'의 본 뜻은 '구별'입니다. 구별되어 구원받고 보호 받는 백성의 당연한 정체성은, 세상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과 판이한 삶입니다.
셋째 재앙부터는 애굽의 요술사들이 흉내 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 일이 하나님의 '손가락'(권능)에서 나왔다고 시인합니다. 손이나 팔이 아닌 손가락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정교한 일하심을 나타냅니다. 요지부동인 바로의 반응조차 하나님의 세밀한 계산 속에 있습니다. 오랜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순종과 만날 날이, 바로 오늘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파리 재앙에 기겁한 바로는 애굽 안에서 제사를 드리라는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사흘 길 정도 떨어진 광야로 가겠다며 모세가 굽히지 않자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회유하던, 재앙이 그치자 아예 약속을 취소합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에게 갖가지 타협 안을 제시하여 곧이곧대로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곳이 '광야'라도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데까지 나아가야 참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누구신가?
다신론적인 애굽 사람들에게 참 신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바로를 태양신의 아들로 섬기며, 애굽의 아홉 주신을 섬기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섬기는 아홉 주신들을 통해 징계하심으로, 그것들의 허무함과 세상 주관자가 누구신지를 보여 주십니다. 애굽 땅에 살면서 하나님을 잊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넷째 파리 재앙 중에 구별하시여, 이 재앙이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것을 보이시고, 인도하시고 사랑하심을 드러내심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믿게 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광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창조주되시며, 주관자 되신 것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재앙을 통해 깨닫는 어리석음에서 깨어지게 하옵소서. 오직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구별하여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가라 하시는 데까지 가게 하소서
* 짐바브웨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경제 붕괴로 수천 명의 아동들이 금 채취를 위한 비자발적 노동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제위기에 처한 가정과 아동들을 적극 구제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57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https://youtu.be/mqFZi_ZtI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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