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9 누가븍음 22 : 39~53 기도로 걷는 순종의 길
예수님의 기도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유다의 배신과 예수님의 체포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의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 십자가를 앞두신 예수님은 기도하심으로 모든 갈등을 이기고 순종의 길로 가십니다. 반면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은 칼을 휘두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며 사셨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비상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나는 조용히 하나님과 독대하는 데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까?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십자가는 예수님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의 잔을 피하고 싶은 욕구를 내려 놓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천사를 보내셔서 예수님의 위대한 기도를 지지하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간절한 몸부림입니다. 어떤 기도를 주로 드립니까? 내 뜻대로 이뤄달라는 기도입니까?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 달라는 기도입니까?
지식과 진심만으로는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시험과 유혹은 생각보다 거세고, 우리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야, 지식을 따를 수 있고 진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악한 세상에 맞서기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유다는 스승에 대한 존경의 입맞춤을 스승을 팔아넘기는데 사용합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자들은 백성이 두려워 밤에 은밀하게 찾아왔고, 강도 같은 그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죄 없으신 분을 강도 취급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이 모든 일은 우리가 맞닥뜨려야 하는 세상의 어두움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려먼, 이 어두움과 맞설 각오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잡히실 순간이 되자 제자들은 가지고 인던 칼을 뽑을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도 전에 한 제자가 칼을 휘둘러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잘랐습니다. 예수님은 칼로 맞서지 말라 하시고 다친 귀를 치료해 주신 다음, 순순히 잡히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칼이 아닌 십자가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힘과 세력을 키워 실력을 행사하면 하나님 나라는 도리어 후퇴합니다. 섬기고 희생할 때 하나님 나라가 강성해 집니다. 그러니 칼을 휘두리고 싶어도 참아야 합니다.
? 기도로 갈 수 있는 순종의 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길은 좁고 협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기를 피하는 길입니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고단하고 험난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내어 주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 때문입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주님은 하실수 있습니다. 바로 그 주님으로 인하여 '내게 능력 더하여 주실 것'을 힘 입어 담대히 세상에 외칠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참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여 항상 내 생각과 내 뜻을 먼저 구하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신 말씀을 앞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나를 위한 기도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기도함으로,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칼이 아닌 십자가를 붙들게 하소서
* 남미에서 발생한 이주 난민행렬인 캐러밴(Caravan)에 대한 주변국들의 비우호적인 정책들이 바뀌어 난민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17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https://youtu.be/Daha2EUEfOE
예수님의 기도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유다의 배신과 예수님의 체포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의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 십자가를 앞두신 예수님은 기도하심으로 모든 갈등을 이기고 순종의 길로 가십니다. 반면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은 칼을 휘두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며 사셨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비상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나는 조용히 하나님과 독대하는 데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까?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십자가는 예수님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의 잔을 피하고 싶은 욕구를 내려 놓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천사를 보내셔서 예수님의 위대한 기도를 지지하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간절한 몸부림입니다. 어떤 기도를 주로 드립니까? 내 뜻대로 이뤄달라는 기도입니까?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 달라는 기도입니까?
지식과 진심만으로는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시험과 유혹은 생각보다 거세고, 우리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야, 지식을 따를 수 있고 진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악한 세상에 맞서기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유다는 스승에 대한 존경의 입맞춤을 스승을 팔아넘기는데 사용합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자들은 백성이 두려워 밤에 은밀하게 찾아왔고, 강도 같은 그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죄 없으신 분을 강도 취급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이 모든 일은 우리가 맞닥뜨려야 하는 세상의 어두움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려먼, 이 어두움과 맞설 각오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잡히실 순간이 되자 제자들은 가지고 인던 칼을 뽑을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도 전에 한 제자가 칼을 휘둘러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잘랐습니다. 예수님은 칼로 맞서지 말라 하시고 다친 귀를 치료해 주신 다음, 순순히 잡히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칼이 아닌 십자가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힘과 세력을 키워 실력을 행사하면 하나님 나라는 도리어 후퇴합니다. 섬기고 희생할 때 하나님 나라가 강성해 집니다. 그러니 칼을 휘두리고 싶어도 참아야 합니다.
? 기도로 갈 수 있는 순종의 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길은 좁고 협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기를 피하는 길입니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고단하고 험난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내어 주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 때문입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주님은 하실수 있습니다. 바로 그 주님으로 인하여 '내게 능력 더하여 주실 것'을 힘 입어 담대히 세상에 외칠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참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여 항상 내 생각과 내 뜻을 먼저 구하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신 말씀을 앞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나를 위한 기도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기도함으로,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칼이 아닌 십자가를 붙들게 하소서
* 남미에서 발생한 이주 난민행렬인 캐러밴(Caravan)에 대한 주변국들의 비우호적인 정책들이 바뀌어 난민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17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https://youtu.be/Daha2EUEf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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