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4 : 17 ~ 31 평화의 언약

2020 04 16
에스겔 34 : 17 ~ 31
평화의 언약

 

양들 사이에서 심판하심
1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노라
18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렵혔느냐
19 나의 양은 너의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21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뜨리고 모든 병든 자를 뿔로 받아 무리를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평화의 언약
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5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28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혀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30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스라엘 목자에 이어, 약한 양을 억압하는 살진 양들을 책망하십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영원히 돌보겠다는 '평화의 언약'을 예고하십니다.
? 양과 양 사이에 서신 심판자이십니다.
심판은 불의한 목자들에 한정되지 않고, 강하고 살진 양들을 향합니다. 좋은 꼴, 맑은 물은 '모든 양을 위한 하나님의 은총'이지만, 유력자들이 독점하여 병들고 야윈 양들을 흩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강한 자의 불의와 폭력이 힘의 균형을 깨뜨리고, 그 힘으로 자기 욕심만 채울 때, 약자들은 소외되고 배제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포악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공평과 정의를 세우시는 심판자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흩어진 양떼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강한 양들에게 밀려난 양들, 목자를 잃고 들짐승의 먹이가 된 양들을 구하러 오십니다. 목자의 입에서 건져내고, 강한 양들의 뿔에서 구하여 그들을 사로 잡은 멍에를 꺾고 이방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주의 백성을 짓밟는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구원하신 양 떼와 평화의 언약을 맺습니다.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아 돌보실 것입니다. 또 양 떼를 돌볼 목자 '다윗 왕'을 '왕'으로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섬기게 하실 것인데,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와 달리 선한 목자되신 그리스도는 자기 몸을 희생하며 양 떼를 돌보실 것입니다.
평화의 언약 아래 양 떼를 평안히 돌보실 것입니다.
황폐하던 땅을 평화의 땅으로 바꾸셔서, 때를 따라 소산을 내고 열매를 맺는 옥토가 되게 하사 양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잠들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언약 안에 머물러 사는 삶, 곧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이 가장 공평하고 풍성한 삶입니다.
평화의 언약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지 바르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자이신 하나님의 돌보심 없이는 삶을 지속할 수 없는 존재들 입니다. 하나님 앞에 '사람'일 뿐인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살 때에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주님!
이제 이 땅을 민의를 대변 할 인물들의 선택이 결정 되었습니다. 어떤 인물과 정당을 지지했던 간에 결정된 것들을 승복하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주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세움 받은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맡겨진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게 하실 것과 주어진 권력으로, 살진 양의 잘못 된 길로 가지 않고, 그들의 약속 처럼 헌신 봉사로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 혼돈과 공허함이 물러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새로이 세움 받은 이들로 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옵소서. 주의 전에 주의 자녀들이 함께 주님을 찬송하고 찬송하게 하시고, 주님께 감사로 경배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모든 사람이 은총을 골고루 누리도록, 제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 저소득국가에서 고소득국가로 이주하면 수입이 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주민들이 타국에서 소득 향상뿐 아니라 교회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nFOQRPCLD5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