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4 : 1 ~ 16 흩어진 양을 찾는 참 목자

2020 04 15
에스겔 34 : 1 ~ 16
흩어진 양을 찾는 참 목자

 

이스라엘 목자들의 직무유기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3 너희가 살찐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쫒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을 다스렸도다
5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6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 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자기 양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7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떼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먹이가 되지 아니하게 하리라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12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메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지 않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책망하시며, 친히 흩어진 양 떼를 찾고 그들을 공평하게 먹이는 목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 멸망을 불러온 패악의 책임이 일차적으로 이스라엘의 목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양 떼를 돌보는 직무를 유기하고 양 떼를 방치하여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누구보다 먼저 지도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오늘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바로 세워지기를 간구합시다.
흩어진 양 떼를 '내 양 떼'라 부르시며, 돌보는 목자가 없음을 탄식하십니다.
사랑하는 양 떼를 돌보라 맡겼더니, 목자는 보이지 않고 양 떼는 높은 언덕과 온 지면 사방에 흩어져 들짐승의 밥이 되고 있는 것이 이스라엘의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 양 떼'라 부르시며 애타게 찾으시는데, 우리는 제 먹을 것만 골몰하느라 양들의 다급한 소리와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도 듣지 못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양을 돌보는 선한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양들을 버린 악한 목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십니다.
양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목자는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도록 세운 청지기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양을 먹이지 않음으로 직무를 유기했고, 포악하게 양을 먹음으로 직권을 남용했습니다. '양을 먹이라'고 맡겼는데, '양을 먹는' 악을 자행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로 다시는 양을 먹지도, 먹이지도 못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내게 맡겨 주신 양들을 위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친히 흩어진 양 떼를 찾는 목자가 되십니다.
흩어진 모든 곳에서 양 떼를 찿아, 푸른 초장에서 좋은 꼴을 먹이시고, 높은 언덕의 안락한 우리에 눕게 하실 것입니다. 잃은 자를 찾고, 쫒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싸매주고, 병든 자를 강하게 하며, 공평과 정의로 먹이시는 선한 목자의 돌보심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곳, 이 땅에 오롯이 실현되기를 기도합시다.

 

? 주님!
오늘 이 땅에 민의의 대변인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 입니다. 언제나 선거 때는 선한 목자의 적임 자라 말들 합니다. 그럼에도 선택 받은 후에는 거의 모두가 선하지 못한 목자들로 돌변하고 맙니다. 맡겨진 양들은 방치하다 시피하고, 자기들의 밥 그릇 싸움에 목숨을 거는 것 같습니다.
주님 !
세상이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개중에는 하나님이세우신 교회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이들까지 있습니다. 먼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교계 지도자들이 악에서 돌이켜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에 찌들어 메시아 예수님까지 십자가에 못 박았던, 이스라엘 대제사장들의 오만함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셨던 주님의 말씀 앞에 선한 청지기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세우신 선한 목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저들이 어떤 자리에서도 끝까지 주님의 선한 목자로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을 먼저 고민하는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주님 나라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악을 행하는 목자들에게 먼저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말씀 앞에 바로 서서 맡겨진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한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선하게 하옵소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의견으로 세워지지만, 우리 모두가 그들의 권위 아래 놓이게 됨을 다시 깨닫고 신중한 선택과 그들을 위해 끝까지 그들이 선한 목자로 남을 수 있도록 기도함으로
주님만 높임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주님의 공평하고 성실하신 돌보심을 이 땅 모든 이가 누리게 하옵소서.
* 남미에서는 소득 불균형과 부패에 대한 불만이 정권 반대 시위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남미 정권들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한 투명하고 민주적인 정책을 펼치도록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르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378 장, 내 선한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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