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중앙장로교회

20170312 출애굽기 30 : 17 ~ 21 성막의 물두멍

91moses 2017. 3. 14. 00:17

 

 

 

 

 

 

 

 

 

 

 

 

 

 

 

20170312

출애굽기 30 : 17 ~ 21

성막의 물두멍

 

오늘은 교단이 정한 남선교회 주일로 지킵니다. 전국 남선교회 70만 회원이 계십니다. 특별히 저희 교회 윤재인 장로님께서 전국 남선교회 회장으로 계십니다.

남선교회에서 지난 주간 러시아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러시아 뿐아니라, 몽골 동남아 등 여러나라들을 섬기십니다.

지난주 남선교회에서 서울역 노숙자 400 명에 대한 귀한 섬김이 있었습니다.

교회 건축이 되면, 이사, 조경 등 많은 일들 남선교회원들이 감당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성막에 주요 기물들을 살펴 보면, 지난 주 살펴본 번제단과 물두멍, 떡상, 촛대, 향단, 언약괘 순으로 지성소로 나아갑니다.

성막의 목적과 의미를 살펴 보기 원 합니다. 이들 기물들은 따로따로 있는 것 같으나 한 세트입니다.

하나 하나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어느 하나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만들던 상황은,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 지친 광야 생활 중에 성막을 짓게 된 것입니다. 또한 무한한 성막의 재료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성막을 짓기에 차고 넘치는 물질로 더 이상 가져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차고 넘쳤습니다.

우리 교회 건축도 그렇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손을 통해 세워 가실 것을 믿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제사장과 제사장의 옷도 중요한 것입니다.

사울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려 사무엘을 기다리다, 지쳐 사울이 직접 제사를 드렸습니다. 졔사가 끝날 무렵 도착한 사무엘이 제사장이 없이 드리는 제사를 책망할 때, "순종이 숫양의 기름보다 났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히브리서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계시니 예수 그리스도시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 전에 나아갑니다.

개신교에서는, 종교 개혁 때 예배의 예식을 많이 없애버렸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지금도 예배에 여러가지 예식들이 있습니다.

성막에서 첫번째 놓인  번제단은 신약에서는 십자가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구약에서는, 죄를 제물에 전가하여,  제사장이 중보를 드림으로 제사가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번제단과 회막 사이에 물두멍을 두고 물을 채워두라.

물두멍은 제사장의 수족을 씻는 곳 입니다. 제사와 성소 출입시 수족을 씻는 곳입니다..

만약 씻지 않고 성소에 들어가면 죽게됩니다. 주님께서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신 것 같이 죄를 씻기 위한 곳입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 반드시 씻게 하심으로, 죽임을 면케하신 곳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씻음이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교회는 물두멍처럼 씻는 곳, 즉 회개하고 사유함을 얻는 곳입니다.

세상 가운데 넘어지고 범죄하게 되는 것들을 씻음 받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도소는 죄인들이 있는 곳입니다. 출소함으로 그 죄로부터 사유함을 받게 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씻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철 스님을 만나기 원하는 정치인에게 삼천배를 하고 오면 만나주겠다 조건을 걸었습니다.

십자가! 주님께서 베푸시는, 대속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회개 즉, 통회하고 자복하는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으시기를 바람니다.

제사와 성소 출입시 마다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게 하신 것은, 제물과 재 묻은 수족을 씻어 정결케 하신 것입니다. 열왕기하5장에 나아만 장군, 나병걸린 나아만 장군에게 요단강에 들어가 7번 씻으라. 화가난  나아만에게 부하들의 권유로 일곱번 씻음으로 어린아이 피부처럼 나음을 입었 습니다.

요단강 물에 어떤 효염이 있었던 거시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음을 십었던ㅇ것입니다.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움으로 용서 받는 것이 아니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사유함을 주신 것입니다.

물 두멍에는 항상 물을 채워두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항상 하나님의 용서는 가득합니다.

성막에 소요되는 비용을 환산하면, 약 200억 정도 소요된다, 합니다. 그럼에도 성막의 바닥은 광야 바닥 입니다. 번제단에서는 항상 피를 바닥에 붓게 됩니다.

세상에 살다보면 온갖 죄로 더러워진 것들을 항상 씻어야 하듯, 수시로 죄를 씻게 하기 위해 물두멍을 두고 씻게 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물두멍은

성막에서 수종드는 여자들의 거울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거울은 자신을 꾸미고 치장하는 도구입니다. 이것을

물두멍의 재료로 사용케하심은, 수시로 은혜에 비춰보게 하신 것입니다. 또, 물두멍의 크기를 말씀치 않으신 것은, 한량 없는 은혜로 씻음의 용서를 나타내므로,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내게 잘못한 사람을 일곱번 용서하면 될까요?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일곱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라. 이것은 무한한 용서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바로 회개치 않고, 씻지 않은 것이 문제 입니다.

세례의 의미는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 혈기, 자랑, 주장이 죽는 것입니다.

회개와 씻음으로 용서 받고, 주님 앞에 나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