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중앙장로교회

20170226 창세기 26 : 18 ~ 22 순종하는 이삭 김동완 담임목사님

91moses 2017. 2. 26. 23:57

 

 

 

 

 

 

 

 

 

 

20170226

창세기 26 : 18 ~ 22

순종하는 이삭

김동완 담임목사님

 

창세기는 50 장으로 이루어 졌으나,

1~ 12 장은 아담에서 노아까지 이르는, 원 역사입니다.

13 ~ 50 장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까지, 네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께 첫 택함 받아, 믿음의 선조가 된 아브라함.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던 이삭.

형 에서의 장자권을 탈취한 야곱.

애굽으로 팔려  갔으나, 보디발의 집사에서 옥에 갇혔어도, 주님을 온전히 섬김으로 총리가 되었던 요셉.

그 중에서 이삭에 대해서는 많은 역사 기록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시고, 평범한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어 가십니다.

부전자전이란 말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DNA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늘 보고 들으며 함께하기 때문에 그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살았던 아브라함이 기근을 피해 에굽과 그랄로 피신 할 때,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내의 미모 때문에 죽임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 아들 이삭도 그랄에 거주할 때,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 속인 것은, 아브라함과 너무나도 똑같은 닮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롯과 헤어질 때 했던것과 같은 것은, 이삭이 유목민이 아닌 농사를 지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을 시기 질투하던 이웃들이 우물을 메꾸고 빼앗을 때, 순전히 내어주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축복으로 큰 거부가 되었을때,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축복하심을 알고, 다툼을 그쳤을 때, 그 곳에 팟던 우물을 르호봇이라 불렀습니다. 르호봇이란?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혀주시고 안정케 하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백세에 난 아들 이삭이 젖을 땔때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만큼 아들을 사랑한 것입니다.

몽골에서는 3~4살까지 머리칼을 자르지 않아 남녀 성별을 알아 보지 못하게 하다가, 날을 받아 머리카락을 자릅니다. 아이들의 잦은 사망으로 이런 풍습이 생겨났다 합니다.

이스라엘에는 아이가 젖을 땔 때, 잔치를 베품니다.

창세기 22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 하시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아! 네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내가 구별한 곳에 가서 재물로 바쳐라."

백살 때 주신 아들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라 하셨을 때, 어떻하였을까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튿날 아침 일찍 두 종들과 이삭을 데리고, 3일 길을 가야하는 모리아 산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3일 길을 가는 동안 수 많은 생각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마침내 도착한, 모리아 산 밑에 종들을 두고 이삭에게 직접 나무 짐을 지게하고, 자신은 불과 칼을 가지고 산에 오릅니다. 그 때 이삭이 묻습니다. "아버지, 나무도 있고, 불도 있는데 제물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을 위하여 직접 준비하시리라."고 대답합니다.

나뭇짐을 지고 산에 오를 수있는, 이삭을 결박하고 제단에 누이고, 칼로 그를 찌르려 한 것은, 이삭의 순종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만약 이삭이 반항을 하거나, 도망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삭의 나이는 어렸지만, 제사를 드릴 때 쓸 화목을 지고 간 것을 보면, 장성한 청년이었 것입니다. 그럼에도 백세가 훨씬넘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결박 당함은, 이삭의 순종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삭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한 것입니다.

제단 위에 누위고  이삭을 칼로 치려할 때, 천사가 급히 만류합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그를 불렀다."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사니하니, 네가 하나님 두려워하는 줄을 내가 이제 알았다."

그리고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친히 준비해 주셔서, 아브라함이 이를 두고 "여호와 이레" 라 하였습니다.

믿음이 중요하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나, 믿음을 증명하는 것은 행위 입니다

야고보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부활의 신앙때문에 순교도 마다치 않고 순종합니다.

이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 건축 중에 있으므로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출애굽 때, 광야에서 성전을 지을 때, 말씀대로 짓기 위해 많은 물질들이 필요 했습니다. 광야 생활 가운데서도 성전을 짓기 위해 가져온 물품들이 차고넘쳤습니다.

우리 교회도 강요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짓기를 원합니다. 벽돌 한장 한 장이 모여지고 쌓일 때, 주님의 은혜로 온전히 지어 지리라 믿습니다.

교회 건축은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자원하고 스스로 드리는 마음으로, 드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산 동산교회 고훈 목사님이 세번째 교회 신축를 하면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을 믿게 되었다 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모리아 산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 여호와 이레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삭은 목축업에서 농사를 지어, 유목민의 떠돌이 생활이 아닌 농사를 짓는 정착민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니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웃들이 우물을 메꾸고 시험이 올 때, 다른 곳으로 옮겨 새로이 시작 하였습니다.

마침내 싸움이 그치므로, 그 우물을 르호봇이라 불렀습니다.

야곱이 유언을 하기 위해, 에서에게 사냥을 하여 맛난 음식을 해서 먹고 축복 기도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알게된 리브가가 야곱을 불러 양을 잡아오게 하고, 음식을 해서 이삭에게 축복 기도를 받게 하였습니다.

아내 리브가가 해 준 음식을 먹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 기도 양껏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에서에게는, 거류민으로 섬기는 자의 기도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계보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것 축복기도 입니다.

자녀들을 볼 때, 절대로 끊어 보시지 마세요.

중세시대 위대한 거인, 어거스틴은

젊었을 때, 이교도를 섬기며, 망난이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끊이지 않았던,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가 그를 전혀 다른 인생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비록 모니카는 이런 모든 것들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습니다.

모니카가 나가던 교회, 암부르스 목사는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받으신다. 말하였습니다.

나로 인해, 믿음의 계보가 이루어지며,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역활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