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스무넷째
누가복음 제 2장 1~21
예수의 탄생(마1 :18~25)
1 그 때에 아우그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서 온 세계가 호적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2 이 첫 번째 호적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3 모든 사람이 호적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동네로 갔다.
4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 때에 마리아는 임신중이었는데,
6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7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목자들이 예수 탄생의 소식을 듣다
8 그 지역의 목자들이 들에서 밤을 새우면서, 자기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는데,
9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의 영광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해 준다.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너희는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적이다."
13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14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15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서로 말하기를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바, 일어난 그 일을 봅시다" 하였다.
16 그래서 그들은 급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찾아냈다.
17 그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이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말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18 사람들은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하는 말을 듣고 모두 이상히 여겼으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듣고 본 것이 다 자기들에게 일러주신 것과 같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미하면서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행할 때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수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이름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를 믿는 모두 함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이 기쁘고 복된 소식을 만방에 알려, 죽음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사랑을 널리 전하고, 듣는 이들에게 새 생명의 길로 영광돌리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우리를 위해 나셨다.
http://youtu.be/lgkUt_aY5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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