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스무날
누가복음 제 1장 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동네로 서둘러 가서,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아기가 그의 배속에서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는 여자들 가운데서 복을 받고, 그대의 태속에 있는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43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그대의 문안하는 말이 내 귀에 들어왔을 때에, 내 태 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
마리아의 찬가
46 그리하여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내 마음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영혼이 내 구주 하나님을 높임은
48 주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49 힘센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주께서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사람들을 높이셨습니다.
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 보내셨습니다.
54 주께서 자비를 기억하셔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여러가지 정황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러 오신, 요한은 어머니 태 중에서도 주님을 깨닫고 기뻐 뛰놀았습니다.
주님!
주님의 자비와 은혜 가운데 거하면서도, 모든 것이 내 능력과 내 권위로 치부하는 어리석은 자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동행의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사랑은 영원하리
http://youtu.be/WBsWYNE93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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