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제 37일
고난주간 마 26 : 69 ~ 75
*** 베드로의 부인 ***
베드로가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하다(막 14:66-72; 눅 22:56-62; 요 18:15-18; 25-27)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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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그도 죽음의 문 앞에서는 부인할 수 밖에 없음이 바로 우리의 나약함이 아닐지요?
다른 제자들은 혼미백산하여 각기 제 갈길로 갔건만, 베드로는 예수님께 일어날 일들이 궁금하고 혹시 어떻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생각하며, 예수님 곁을 지키다보니 자신에게 다가오는 신변의 위협 때문에 주님을 부인하였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베드로 사제를 통해 알게하신다. 또 곧 바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모든 것의 주관자 이심을 함께 말씀
하신다. 어떤 역경과 어떤 난관 가운데서도 빛되시고, 진리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의지할 때 우리의 걸음을 인도해 주신다.
참 사랑의 주님을 의지함으로 세상에 담대히 외치자 ! 주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근원 되시는 그분께서는 오늘도 집 나간 탕자를 기
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심을 드러내자.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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