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뉴스 - (수도권뉴스 -이영길기자)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기념“ 대부흥회

91moses 2007. 6. 25. 19:26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기념“ 대부흥회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교회 대부흥회가 주안장로교회(나겸일 담임목사)에서 22(금)일 저녁 9시30분에 드려졌다.


  이날 대부흥회는 KRM 한국 기독교 부흥선교협의회가 주관하고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CTS TV, CBS, 극동방송의 후원으로 드려졌다.


  대표대회장 나겸일 목사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총재 피종진 목사가 이사야 43:18~21절의 말씀을 인용해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란 제목으로 “우리의 길을 반드시 예비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동행하는 놀라운 축복의 주인공이 되자”며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나라 민족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실무대회장 고충진 목사의 사회로 나라의 정체성회복과 정치적 안정, 평화통일과 북핵 문제 해결과 북한 복음화,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화, 한국교회의 대부흥, 국민일보와 기선협 발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행사, 주안장로교회와 나겸일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 순서를 갔었다.


  또 이평찬 목사의 사회로 찬양과 찬무로 이어진 축제를 통해 밤 깊도록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부흥회가 드려졌다.


  한편 조나단 수석강사 목사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한국교회가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연합하여 흑암의 세계와 싸워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한국교회 스스로 자성하여 게으름, 나태, 불의, 불법을 제거하고 겸손하여 국민 앞에 귀감이 될 것을 결의한다.”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이 크게 타오르기를 소원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하다.”고 힘찬 결의를 했다.


  이날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기념 국민부흥사 100인 선정 감사예배와 선정증서 및 기념메달 전달식이 있었다.


  국민부흥사 100인은 한국기독교부흥단체총연합회가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대부흥운동 때부터 2007년까지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기여한 부흥사를 선정한 것이다. 소천한 길선주 이성봉 이천석 신현균 강달희 최자실 김우영 이중표 목사를 비롯 조용기 김준곤 이만신 김충기 최복규 오관석 장광영 피종진 박태희 김진환 목사 등 원로부흥사들이 포함됐다.

  이날 예배에는 100인에 선정된 원로부흥사와 이태희 나겸일 강문호 엄신형 고충진 심재선 심원보 목사 등 현역 부흥사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족이 어려울 때 평양 대부흥운동이 일어나 교회를 부흥시키고 민족과 나라를 깨웠다”며 “앞으로 국민부흥사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교회와 민족과 나라의 부흥을 가져오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었다.

이영길 객원기자 91mos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