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 : 1-12 하나님만 두려워하라 20250316
바리새인의 누룩
1 그동안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마땅히 두려워할 분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주를 시인하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한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위선을 경계하라고 하신 다음, 세상 위협을 두려워하지 말며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주님을 시인하라고 가르치십니다.
👁 1-3절) 하나님 앞에 감춰진 것이나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골방에서 은밀히 모의한 것이나 어두운 데서 속삭인 음흉함도 숨길 수 없습니다. 겉으로만 그럴싸한 말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사람을 속일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모든 것을 아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4-5절) 두려워해야 할 유일하신 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권력자들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세속 권력자의 고난은 몸의 생명에 제한되는 반면, 하나님은 오늘의 삶뿐만 아니라 영생과 영멸을 결정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우리는 생명을 위협하며 겁박하는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마땅합니다.
6-7절) 한 마리의 새도 관심을 가지고 돌보시며,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세심한 분이십니다.
빈틈없이 우리를 보살피시며 우리의 궁극적인 안전을 확보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떠한 협박과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경외하며 살 수 있습니다.
1-3절) 속마음과 실제 삶이 그렇지 못하면서 겉으로만 경건하고 의로운 척하는 것은 종교인이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선은 조금만 스며들어도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하는 누룩처럼 공동체 전체를 변질시키고 맙니다, 겉치레를 조심하고 순종하는 삶에 힘써야 합니다.
8-12절) 언제 어디서든, 누구 앞에서든 예수님의 제자답게 예수님을 시인해야 합니다.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면 주님의 인정을 받겠지만, 위협 때문에 주님의 길을 외면하면 주께 외면 당할 것입니다. 혹여 권력자들 앞으로 끌려가 신문을 당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대답할 말을 가르쳐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은 제자들이 아니라 제자들이 전하는 성령의 음성을 듣지 않는 그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누가복음 12:1-12) 우리 안에 눈에 띄지 않는 미묘한 누룩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의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하나님!
세상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세속 권력자들의 권한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몸의 생명에 제한되는 세상 권력자들이 아니라, 오늘의 삶뿐만 아니라, 영생과 영멸을 결정하시는 하나님만 두려워 해야 함을 알게 하옵소서. 세상과 환경이 우리를 흔들지라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을 끝까지 붙들므로 사랑의 하나님만 믿고 의지함으로, 세상의 두려움 가운데, 세상 끝날까지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고 지킴으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속마음과 실제 삶이 전혀 다른, 겉으로만 경건하고 의로운 척, 나라와 민족의 삶을 위한 척, 실리 없는 명분만 내세우는 거짓된 것들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의 영을 덛입게 하옵소서. 조금만 스며 들어도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은 거짓'이 공동체 전체를 변질 시키는 것들을 구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겉치레를 조심하고 온전한 '복음'에 순종하는 삶에 힘쓰게 하옵소서. 세상 온갖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면 주님의 인정을 받겠지만, 위협 때문에 주님의 길을 외면하면, 결국엔 주님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외면받게 되는 것을 먼저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온갖 거짓된 것들이 난무하고, 그것들이 정의인 척 할지라도, 드러나지 않는 '거짓과 진실'이 없음을 온 세상에 드러내실 '생명의 주'이시며 '구원의 주'되신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가 밝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을 통해 온 세계가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하옵시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로 '하나님의 일하심'이 밝히드러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우리를 세심히 돌보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 전쟁의 위협과 아픔 속에서 레바논 교회들이 피난민을 돕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https://youtu.be/11l6XYj9kOU?feature=shared
https://youtu.be/vkBY-ORXVP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