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 : 1-1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20250305
열두 제자 파송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헤롯과 예수의 정체
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벳새다 사역과 오병이어의 기적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 날이 저물에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 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게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 열두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병을 고치게 하시고, 광야에서 떡 다석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이있는 많은 무리를 먹이십니다.
👁 1-2, 10-11절) 자신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위임합니다.
그것을 감당 할 만한 눙력과 권세도 주십니다. 그렇게 자신이 떠날 때를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더라도 하나님 나라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역은 지금도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권능과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생명이 어둠을 이기고, 의가 악을 이기고, 소망이 절망을 이기고 있습니까?
3-6절) 전도 여행을 떠날 때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챙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누군가 영접하면 거기서 거하고 거절하면 떠나라고 하십니다. 복음이 거절당하고 조롱당하는데 전도자가 배부르게 대접받으려 해서는 안되고, 전도자의 참된 기쁨과 위로는 오로지 복음이 환영받고 하나님 나라가 힘있게 진행되는 것을 보는 것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 되는 것보다 복음이 세상에서 대접 받기를 먼저 바라고 있습니까?
12-17절) 빈 들을 마치 잔칫상처럼 대하시며, 손님을 앉히듯 백성을 앉히시고, 잔치의 주인이 축사하듯 축제를 위한 감사 기도를 올리시더니, 광야에서 천국의 식탁을 누리게 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살과 피가 되심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잔치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매일 말씀의 성찬을 우리 앞에 차려 주심으로, 이 천국의 식탁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말씀을 먹음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께어 나누어 주신 떡과 물고기를 우리의 마음과 삶에 담고, 천국에서 누릴 진정한 배부름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7-9절) 자기 탐욕을 위해 요한을 참수한 헤롯에게 제자들의 생명과 치유의 사역은 복음이 아니라 위협이요, 두려움일 뿐입니다.
‘이 사람이 누군가?’ 하는 물음은 거룩한 갈망이 아니라 겁에 질린 독백에 불과합니다. 내 나라를 버리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의 소식이 될 수 없습니다.
🤎 (누가복음 9:1-17) 예수님의 자신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그것을 감당할 만한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위임하십니다.
전도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두 벌 옷을 챙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떠날 때를 준비하시고, 복음 전도 사역을 행할 때, 물질에 기대지 말고 오직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만 믿는 믿음으로 행하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또 전도자의 참된 기쁨과 위로는 오로지 복음이 환영받고 하나님 나라가 힘 있게 진행되는 것을 보는 것뿐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의 성찬을 우리 앞에 차려주심으로 천국의 식탁을 이어가게 하심을 믿고 전하는 복을 누릴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먹음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떼어 나눠주신 '떡과 물고기'를 우리들의 삶에 담고, 천국에서 누릴 진정한 배부름을 소망하고 나누게 하옵소서. 믿는 자에게는 생명과 치유의 사역은 '복음'이지만, 이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위협과 두려움'이 되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복음으로 이 땅이 거듭날 수있게 하옵소서. 이 복음을 가로 막는 모든 자들이 속히 회개하고 돌아서 '위협과 두려움'이 생명과 회복의 은혜로 거듭남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핍박하는 것들은, 순간의 승리를 주는 듯하지만 그것들은 단순한 착각일 뿐인 것을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음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타오르던 복음의 불꽂을 께뜨리려는 불온한 세력들에게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복음의 불꽃을 돌아볼 수 있는 복을 덪입게 하옵소서. 말씀을 핍박하고 승리하는 것은 오로지 폐허의 황무지와 같은 빈 껍질 뿐인것을 속히 깨닫고 돌이킬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금 회복 되어지게 하심으로, 무너져 내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땅을 뒤덮은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가게 하옵시고 어두워져 가는 이 땅에 하나님의 등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온 천하에 복음의 등불 되어 세상이 '하나님이 일하심'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무너진 모든 세상 권세가 바로 세워져가는 것을 드러내 보이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권능으로만 살게 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만 의지하게 하소서.
** 미국 오하이오주로 이주해 온 아이티인들이 혐오 발언과 거짓 소문으로 고통받고 있다. 미국 내 이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교회가 이들에게 다뜻한 이웃이 되어 주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198장, 주 예수 해변서
https://youtu.be/DLj3GUOSxy4?feature=shared